스팀에서는 판매하지 않아 오리진 쪽의 링크를 달아둡니다. 이제 스팀에서도 드에2를 판매합니다! 보아하니 오리진과 같은 구성인... 것 같은데 제가 구매해본 건 아니라 정확하진 않습니다. 스팀에서 구매시 비교해보고 구매하세용. 2020년 6월 18일 기준 출시 기념 할인을 하고 있네요.
오리진 기준 본편은 75퍼센트 세일(대략 5천원 내외), DLC 번들은 50퍼센트 세일(대략 1.5만원 내외)한 적이 있습니다. 본편과 DLC의 합본은 없고(대체 왜...) 따로 구매해야합니다. 저는 해외 리셀러를 통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했던 것 같은데 얼마였는진 잘 기억나지 않네요. 나는 원래 게임 살 때 DLC도 다 사버리는 스타일이지만 드에2 DLC 겁나 비싼데 솔직히 꼭 사야하는지는 모르겠다(ㅋㅋ) 본편 너무 즐겜해서 이대로 끝내긴 아쉽다면 살 수도 있을 것 같음
※ 스토리 및 숨겨진 요소에 대한 스포일러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다만 플레이 일지 특성상 스포일러가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으며 플레이하는 사람의 감상 등으로 인한 추측이 가능하므로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았거나 스포일러에 민감한 경우 유의하세요!
※전작을 끊임 없이 언급합니다. 본의 아닌 전작의 스포일러를 당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 잔인한 장면 및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가 등장합니다.
※ !게임 내의 캐릭터를 향한 성희롱성 발언이 있습니다!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트윗
기본적으로 스토리가 매우매우매우 주축인 타이틀이기 때문에 모험이 중심이었던...(ㅋㅋ) 닼소 타래보단 짧아질 예정. 아마도? 그리고 드에2 자체가 볼륨이 큰 거 같진 않더라구... 한 3~4일 플레이하면 끝난다고 하던. 일단 렛츠기릿
성별/직업 선택 화면! 여성 마법사를 고르고 스타트!
심문을 하는 오프닝으로 시작한다. 먼가... 아 자막이 위에 올라가있고 폰트도 너무나 작다. 오리진도 그랬는데 오리진 때는 모드를 써서 이걸 해결했었거든... 근데 2는 구글링을 암만 해봐도 그런 모드가 없드라구...본격적으로 시작!넘나 섹시하고 잘생김그리고 나는 느껴버리고 말았따... 그녀는 마법봉 따위를 들 때가 아니다... "검방"을 들어야한다...리스타트. (그림은 양손검이지만 검이랑 방패 들 것임)동료가 바뀌었군... 동료도 아까의 얼빵한 남캐보단 이쪽이 맘에 든다캬잘생겼따
회상이 잠시 멈추고 이 때가 현실인듯? 플레이 가능한 쪽이 과거 얘기구
그리고 커마를 하게 해준다(갑자기?!) 이 얼굴은 아마 이 게임의 뭐랄까... 오피셜로 설정된 외모라서 세부 부분을 못 만지는 것 같은데 (다른 얼굴은 수정 가능) 이 얼굴이 매우 맘에 들어서 이걸로 결정. 이름도 기본 이름 그대로 가기로~아! 이거 트친님이 말씀해주셔서 원래 알고 있었지만 여전히 신기한... 오리진(드에1)에서 내가 한 세이브를 불러올 수 있다. 뭘 가려야하고 뭘 안 가려야할지 모르겠어서 ㅋㅋ 일단 대충 가렸는데... 가능한 스포 없게... 하여간... 이런 식으로 불러와지는 게 매우 신기함니다. 이렇게 세이브를 불러오면 그에 맞게 게임 내 코덱스나 대화나 상황 같은 게 바뀐다고. 넘 신기하지!?
커스터마이징이 끝나고 다시 회상으로 돌아온다. 대충 초반부 회상의 시점은 오리진에서 일어난 대재앙 때인 것 같다. 근데 나... 오리진을 한지 좀 돼서 내용이 기억이 잘 안 난다 (이럴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지 다시 보고 스토리 좀 찾아봐야겠음주인공(회상하는 이야기에서는 챔피언이라고 지칭된다)의 가족은 대재앙으로 닥쳐온 어둠의 피조물을 피해 고향을 떠나게 되나보다... 그리고 이번 UI 확실히 1에 비에 깔끔한 느낌. 선택지 UI!
순서대로 코덱스-아이템창-스킬창. 훨씬 세련된 느낌! 드래곤 에이지 1 오리진이 2009년 11월 발매, 2가 2011년 3월 발매로 약 1년 좀 더 되는 사이에 세련미에서는 상당한 발전이 있었다...! (사실 오리진의 그것은 좀 구식이기는 했어)
지금 보니까 아마 훨씬 작은 해상도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게임인데 내 해상도가 당시보단 꽤 높은 편이라 UI가 화면 전체에 꽉 차지 않고 중간에 옹기종기 몰려있는 모양이지? 막상 게임할 땐 딱히 거슬리는 걸 못 느꼈는데 깨닫고 나니 좀 아쉽기는 하네...
빵 집어먹고 옴 (TMI) 이런 식으로 초점이 자꾸 나가는 것도 높은 해상도라서 제대로 포커스 잡을 부분을 못 잡는 것 같기도 하다.
암튼 현재는 설정 바꿔서 해결은 했는데 한동안 이런 초점 나간 스샷이 나와도 양해바람(?)
아! 그리고 도망가는 길에 만난 너무너무너무나 맘에 드는 언니... 아...! 정말 드에의 여캐들 너무나 좋다. 아주 강하고 남편을 지키고 그리고 남편을 짐짝취급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해줬더니 별 지럴염병임주인공도 너무나 잘생겼다... 크.... 잘생겼다. 진짜 잘생김. 한쪽 눈썹을 올리며 찡그리는 게 잘 어울릴 것 같음... 나 원래 드에 하면 컨셉질하는데 이번 컨셉질은 아주 약간 선에 기울어진 질서중립... 정도로... 무뚝뚝하고 남에게 살갑게 굴지도 않지만 비꼬지도 않고 뭐 그런 (?)근데 나 한글 패치 실패했나. 코덱스 왜 이렇게 나오는 거임 트친님 헬프(?) (※ 폰트 패치를 하면 해결 됩니다)크...... 잘생겼다....아 이 짤 왠지 웃김 영혼도 없는 개자식이!!!!
주인공 얼굴 감탄하는 와중에 남동생 죽음... 이 정도는 스포 아니지?? 엄청 초반부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위기에 빠졌는데 갑자기 드래곤이 나타나서 구해줌...!!!
그리고 드래곤의 정체:
아 엄청 멋진데 촛점 나가서 아쉽다... 이 할머니의 정체... 1의 그분임 미쳤나!!!!!!! 미쳤는가 디자인.......... 너무나 간지난다. 너무나 멋있으시고 다 하시다....................................플레메스님..................... 정말................ 멋있고 위험하고 아름답고 다하십니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커크월로 향한다!
암튼 커크월에 도착한 것까진 좋았는데 들여보내주지를 않는다. 이미 도망친 난민들을 너무 많이 수용했다면서 'ㅅ`글구 나는 앞에서 생략했었는데 이번 작의 큰 흐름 중 하나는 이단 마법사와 템플러의 대립인 것 같다! 전작에서도 좀 다뤄지긴 했는데 나는 사실 큰 관심은 안 갖던 부분이라... 전작에서 마법사의 탑에 뭔가 사건이 생기니 템플러들이 다 봉쇄해버려서 못 나가게 됐던 건 기억함
그리고 마법사의 탑 구간이 아주 족같앗던건 기억난다 막 변신을 해가지고 솔플을 해야했는데 너무너무너무머눔ㅁ 좃같앗다고 생각햇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닌지 그 구간 스킵하는 모드도 있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게임 최강 밉상 삼촌... 원래 커크월에 사는 사람인데 이 사람의 도움... 아닌 도움...을 받아 커크월에 입성하게 된다. 근데 원래 저택을 물려받은 귀족 가문인데 도박으로 탕진해서 날려버려서 땡전 한 푼 없는 그지 새끼라고함.주인공 일행이 커크월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뇌물이 필요한데 (하아아아) 그걸 마련할 돈이 주인공 일행도 삼촌도 없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은 삼촌의 주선... (이라고 할지)으로 1여년간 노예(?) 생활을 해서 커크월에 입성할 뇌물로 낸 돈을 갚게 되었따... 뭐랄까 삼촌 너무 현실적인 쓰레기라 극혐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계약하게 된 아텐릴. 이 사람 말고 다른 선택지도 있었는데 다른 쪽 안 보고 여길 골라버려서... 근데 내가 잡은 컨셉(?)을 생각하면 이 사람 말고 다른 쪽이 더 어울렸을 거 같긴 하다...
그리고 그렇게 한 해가 흐르는 동안 1편의 주인공은 대재앙을 막은 모양이다!
지하대로로 가는 원정에 참여해서 한 몫 땡기고 싶은데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튕겨남아! 이 사람 등장하자마자 50골드를 투자하라느니 너무 사기꾼처럼 굴어서 뭐야? 사기꾼 아냐? 하는 사이 동료로 합류해가지고 뭐야? 통수 치려는 거 아냐? 하고 옆눈 뜨고 바라보고 있었는데 지금 보니까 인트로에 나오는 심문당하는 드워프가 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봐 완전 사기꾼 같다고대뜸 같이 일하자길래 50골드 모이면 통수 치고 도망가는 거 아냐? 하고 경계중임 (아직 못 모앗음)그리고 회색 감시자를 만날 수 있는 모양이다! 전작에 등장했던 사람인지 아니면 새로운 사람일진 모르겠지만 괜히 반가움
가슴털 밀고 싶다. 배털도........ 너.......... 그............ 거시기털도 아주 풍성하겠구나
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앤더스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의외로 어웨이크닝 인물의 등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운슬롯 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감해! 대단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마란틴에서 지내게 되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다 나는 그 친구를 배낭에 넣어다니는 게 너무 신경쓰였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웨이크닝에서 앤더스에게 선물로 파운슬롯 경을 줄 수 있었는데 그래서 나오는 스크립트인가? 만약에 안 줬다면 안 나오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담이지만 파운슬롯 <-새침떼기를 의미하는 거란 말을 어디서 봤는데 근거가 있는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 눈 너무 인외적인...? 그런 게 있지 않아? 아니... 그야 드워프니까... 인외긴 하겠지만.........?
아니 뭔가 피부나 옷 같은 거의 둔탁함에 비해 눈이 너무 보석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어... 도망친 엘프 노예다. 선이 가늘어서 도적 계열일까 했는데 예상외로 양손 검사임. 그러고 보면 이번 작 종족 선택이 안 되네... 호크 가문으로 고정되어있어서 그런가? 암튼.... 눈... 엄청 크고 초롱초롱함저스티스가 앤더스한테 빙의했다고? 이건 또 뭔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안에서 흡수되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앤더스가 좀 이상해진 모양이다 아 얜 되게 심각한 것 같은데 왤케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그래서 유사 이중인격이라는 얘기인듯데일스 엘프들의 영역으로 왔다... 뭔가 이전부터 생각했지만 엘프들의 골격이 인간들과 좀 달라진듯? 사실 1때는 엘프랑 인간이랑 귀 말곤 차이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엘프 같은 얼굴이 된 거 같음. 알트머라던가?엘더 스크롤5:스카이림의 알트머.........아니다 내가 데일스 엘프들에게 실례했다;아! 매우매우매우매우 푼수 귀염둥이 메릴...................................
그런데 얘 오리진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나. 오리진에서는 이런 성격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못 알아보다가 중간에 앤더스랑 나누는 대화에서 알아챘음...
아!!! 플레메스님..........................2에도 모리간 나오나? 나 모리간 엄청 조아했는데............... 모리간을 어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크 내가 이 겜 얼마 안 했지만 플레메스가 이 겜 최강 간지라는 건 알겠다메릴은 엘프 마을을 떠나... 커크월 빈민가의 엘프 구역에 있는 버려진 집에 살게 되었다. 진짜... 별 거 아닌데 너무 고마워해서 마음이 짠했음이건 길 가다 만난 이벤트 이야기. 자세히 기억이 안 나는데 전작에서 저주를 받아 늑대 인간이 된 애들이 있었는데... 그 저주를 회색 감시자가 풀었었다. 여기 앞에 있는 여자애의 엄마를 이 사람이 늑대 인간이던 시절에 살해했는데 거기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있음
여자애는 당연하지만 아주 화내고 있고, 복수를 원한다. 그리고 지나가던 호크(주인공 가문이 호크라서 다들 호크라고 부른다)에게 이 여자 애 좀 말려달라고 하는데 ㅇ.ㅇ 움 나는 복수를 하고 싶으면 하라는 선택지를 골랐음... 어쩔 수 없었던 건 어쩔 수 없었던 거고 피해자에게 그 때에는 가해자가 어쩔 수 없었으니까 용서하라고 말할 순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컨셉질의 일환이기도 하고)
이 후로 이 남자는 아마도 여자애한테 살해당했을 거라 생각하는데... 굉장히 인상적인 이벤트라 스샷 찍어놨었다
쿠나리족 배신자... 쿠나리가 배신자가 있을 수도 있나? 신기했다그리고 던전 탐험하다가 전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흑 쪽수 너무 많아 흑흑흑흑 다음 이 시간에! 드에2 혹평이 정말 많던데 갠적으로 전투가 아주아주 재밌어서 매우매우 호임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넘 어렵고 ㅋㅋㅋㅋㅋ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트윗
나의 멋있는 방패를 봐라매우 즐겜 중인 드에2... 드에오가 전통 정식 맛집이라면 드에2는 좀 트렌디하고 MSG 좀 뿌리고 SNS에 흥하는 맛집 같음 욕할 사람은 욕하지만 나는 맛잇는 집... 개인적으론 드에2가 더 취향임 ㅎㅎ겜 얘기를 하자면 용 잡았다. 좀 아쉬운 게 뭐냐면 맵 재탕이 아 너무 심하다... 진짜 심함 던전이 뭐 다 가본 맵 ㅠㅠ 가본 던전 ㅠㅠ아 그리고 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도 말하려고 스샷 찍었는데 넘 짝게 찍어서 까먹음. 오리진에서 룬 박아주던 애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의 반가움쿠나리들 재섭서. 그러고보면 오우거가 쿠나리가 변형된 몬스터였나... 오리진에서는 좀 더 인간에 가까운 외모였는데 2에서는 쿠나리 자체가 좀 몬스터같은 외형이 되어서 더 인외라는 느낌이 강해진듯 ㅇ.ㅇ~마법 소녀 변신~그리고 쿠나리들의 가치관은 좀 이해하기 어려워... 먼가... 보면서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건 칭찬같아서 (?)얘 그... 뭐야? 그... 1에서 카드로 밑장 빼기 하던 애 아냐???! 밑장빼기인 거 알아내니까 뭔가 직업 전문화를 알려줬던 거 같음 그러고보면 이번 작에서는 직업 전문화를 따로 배워야 트리를 탈 수 있고 그런 건 없네... 그리구 동료들도 자기 직업 전문화만 탈 수 있구 호크의 직업 전문화는 못 찍음아벨린한테 얼평하지마 추한 놈아지하대로 진입~~~~~리륨이 나무처럼 자란 건가캬 멋지다 잘생겼다 호크! 근데 베릭은... 당연히 통수칠 줄 알앗는데 통수 안 치드라.. 글고 의외로 좋은 사람인 거 같음,,,, 다른 동료들도 알게 모르게 지켜주고...지금 궁둥이 긁는 거임? ㅋㅋㅋㅋㅋ섬뜩해 스바 ㅋㅋㅋㅋ 아 글고 뭐야 드에2가 1보다 아쉬운 몇 안 되는 점 (ㅋㅋ) 중 하나는 자동 스샷을 안 찍어준다는 거? 1때 주요장면에서 자동 스샷 찍어주는 거 진짜 편했었는데. 겜 자체가 스토리겜이라 몰입하면서 보다보면 스샷 스팟 놓치고 넘어가는 일 많아서 아쉽 ㅎㅎ뭐가 아닌데 암만 봐도 니가 다 죽였는데뒤에 뭐얔골렘 장식 ㅋㅋㅋ 뭔가 웃김지하대로 원정에서 전리품도 얻었다! ~이 후 이야기는 스포라 잠시 생략합니다~홈 스윗 홈! ~이 후 이야기는 스포라 잠시 생략합니다~ (2) ~3년 후~ (갑자기?)
-그간의 요약- 부자가 되고 저택도 사고 (스샷이 좀) 편지도 졸라 많이 받음챈트리 안에 악마가 등장했는데 아무도 대처를 안 한다는 게 실화인지베릭 진짜 귀여운 거 같애 ㅋㅋㅋ 베릭 같은 성격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좀 더 잘생긴 종족이엇으면 입에 넣고 호로록 해버렷을 텐데 드워프라 아쉽군 ㅎ분명 처음 컨셉은 무뚝뚝한 질서 중립이었는데 하도 미친 놈들 많아가지고 하다보니까 존나 빈정킹됨 맨날 빈정거리고 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돈 밝히는 (나름) 질서 중립이긴 함
야식먹었다네~ 왠지 예뻐서 스샷. 아! 전작에선 마바리 전투견이 파티원이었는데 이번 작에선 소환물이 됐더라... 일장일단이 있는데 일단 멈머보다 성능상 당연히 인간이 좋아서,,, 파티원 슬롯을 하나 차지하는게 아까웠는데 이번엔 그런 게 없어서 쫌 좋은듯. 대신 단점이라면 파티원들의 마바리견에 대한 코멘트 못 듣는 거랑, 내가 소환하는 걸 까먹는 거 <-제일 문제드에 서사에서 여성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디자인이 꼭 한 번씩 이 따위임... 아이고 한심....짝남에게 고백도 하기 전에 짝남의 어머님께 청혼 지참금부터 보내려는 아벨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베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기염법 (빗나감) 기염법 (빗나감)이 떠오르지 (트라우마) 나는... 풀명중이었어... 빗나감이 너무 싫었기 때문에... (FF14)뭐지. 앤더스 복수 트리 분명 안 찍은 거 같은데...; 글고 저스티스 모드 될때 분명 스킬창엔 복수 안 찍혀있는데 혼자 복수 토글 키는 거 보고 깜짝 놀랐음...;스토리 진짜 제정신이냐................................................ (이마침)
드에2는 마땅히 끊을 지점이 잘 안 보이는 거 같음 정신 놓고 보면 너무 많이 한 ㅋㅋㅋㅋ 여기까지 하고 일단 끝!
스샷은 없지만 얘기하고 싶은 거 얘기해야지. 퀘스트 중에 치안판사 아들이 엘프 아동들을 납치살해하는 게 있는데 치안판사는 이걸 덮으려고 하고 엘프 아동의 부모는 납치범을 살해해달라구 한다. 엘프들에게는 완전히 치외법권인데다 치안판사 아들이라 경비들도 손 놓고 있고... 와중에 연쇄살인범은 걔네는 이렇게 완벽하고 아름다울 권리가 없다느니 악마가 그랬다느니 함. 그래서 죽여버렸다 너무 불쾌했다...
이거랑. 또 뭐지? 베릭 엄청 좋은 사람 같음 당연히 통수칠 줄 알았는데. 메릴이랑 하는 대화중에 밤에 그만 좀 나다녀/아무일도 없는 걸요!/알아 아무일도 없게 만드는 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래< 같은 대화라던지 ㅋㅋㅋ 앤더스의 진료소에 깡패가 못 가게 만들었다던지 같은. 엄청 좋은 사람
아 그리고 솔직히 저널ㅋ 너무 많기도 하고 해서 잘 안 읽는 편인뎈ㅋㅋ 몇 안 되는 읽은 저널 중에 인상적인 건 노부부의 소원을 세 개 들어주는 거울이야기였음. 첫 소원은 할머니가 젊어지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러자 할머니가 젊어졌다. 할아버지는 화를 내며 우리 둘 모두 젊어지게 해달라고 빌었어야지 왜 소원을 낭비하나? 당신이 좀 덜 멍청했으면 좋겠다! 하고 윽박질렀다. 그러자 할머니는 현명해짐 (덜 멍청했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이루어져서) 현명해진 할머니는 평생 자신의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고 할머니의 어리석음이 할아버지를 덜 어리석어 보이게 만들어서 함께 했을 뿐인 걸 깨달았다. 그래서 분노에 찬 두 노인은 마지막 소원으로 서로가 늙고 추하게 만들어 달라고 소리질렀고 이렇게 소원 세 개를 다 써버렸답니다
2019년 12월 1일 일요일 트윗
엔딩 봤답니다 (뜬금) 너무 즐겜하느라 일지 쓰는 것도 까먹고 난리. 짤은 로딩 메세지가 인상적이라 찍은 거 ㅋㅋㅋ스텐! ...은 스텐이지만 오리진의 그 스텐은 아니고... (쿠나리들은 위치나 직업? 에 따라 이름이 바뀌기 때문에) 뭐 어쨌든 그 스텐이었어도 반가울 일은 없긴 함 난 스텐 싫어해서
생각해보니까 짱나네? 스샷 왜 찍은 거야? 난 스텐 싫어
이런 애가 전작에 있었나...? 없었던 거 같음 아무튼 회색 감시자 보면 쫌 반가움 약간 어떻게 된 애들 많지만 (여러 의미로)메레디스! 엄청 간지나게 등장했는데 내가 스샷을 구리게 찍어서 ㅋㅋㅋㅋ 멋진 사령관...!호크 넘 잘생겼어메레디스...!!! 멋있어... 다양한 여성 캐릭터가 나오는 게 좋다쿠나리들이랑 전쟁이 일어났는데... 먼가... 다들 도망치는 와중에 도망 안 치구 슬퍼하는게 좀 기분 이상했음 ㅠ 쓸쓸
누가 이 전투를 이끌 건지를 두고 막 싸움... 그리고 나는 내가 하겟다구 했ㄷㅏ ㅋㅋ 나의 호크... 중립이다 (어느쪽에 대해서도)
사실 어느 쪽이든 싫다구... 둘 다 껄쩍지근 하다구....
여기서 뫄뫄를 팔면 안 싸우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동료를 팔아서 위기를 넘기는 건... 지금 컨셉에 안 맞기 때문에 전투 돌입했는데 여기서 4트인가 5트인가 함 부글부글..................................................................그런 자세로 말해봤자다! 죽어!쌩고생했더니 다 끝나고서야 오기 있냐 ㅋㅋ 진짜 앞에서 리트 조지게 해서 난이도 낮출까 고민했음 너무 힘들어가지고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름끼치는 사실... 저 투구가 인겜에서 얻는 투구 중에 젤 성능 좋아서 엔딩까지 계속 끼고 있었음;
정의의 영혼 진짜 뜬금없이 갑자기 툭 튀어나올 때 있음ㅋㅋㅋㅋㅋㅋㅋ커크월의 챔피언도 부동산 스팸을 받는다베릭이랑 메릴을 같이 두면 베릭이 메릴을 이쁜이(데이지?)라고 부르는 게 넘 귀여움 ㅋㅋㅋㅋㅋㅋ 삼촌이랑 조카같음
이게 껄떡대거나 좀 플러팅 뉘앙스면 불쾌했을 거 같은데 걍 진짜 삼촌이랑 조카같아서 귀엽기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릴리아나!!!!!!!!!!!!!! 나이팅게일 수녀이자 뭔가의 오른팔이던데 네게.... 네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먼가,,, 약간 무겁게 가라앉는 느낌이 있네.....왕자들은 섹시하죠 <-뭔데왕자의 섹시함에 왤케 집착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겐 별로 섹시하지 않앗음 ㅎㅎ; 그리고 스샷 못생기게 찍어버렷다 미안 왕자용잡으러 왔다
리트는 안 했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리트 해야했으면 염병 ㅗ^ㅅ^ㅗ 하구 안 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브란...! 근데... 전작에서는 좀 더 잘생기지 않았나... 먼가... 옹졸한 인상이 되어버렸는데 (스샷이 그렇게 찍힌 건가자기소개를... 하는 스샷을 안 찍었나봐 ㅋㅋㅋㅋ 나타니엘 하우! 전작 어웨이크닝 동료인데... 나는 이 친구 안 데리고 다녀서 (그야 그 땐 내가 궁수였으니까) 낯가림ㅋ 근데 회색 감시자 사령관이면 누구냐. 오리진의 내 캐?음! 멋있군! 하지만 전투는 내가 하겠지!메릴이 여기가 아름답다고 해서... 스샷이겈ㅋㅋㅋ 눈 감고 숨 들이쉬는 표정이 아니곸ㅋㅋㅋ 시종일관 이 표정임 넘 웃기다염병 떨지 마라 취객놈아 내 딸이 니보다 11231455854123배 잘생겼으니까왜 갑자기 전작 인물들이 막 튀어나오는 거얔ㅋㅋㅋㅋㅋㅋ메릴 동료퀘 너무 슬프다... 이 전에 메릴 안 도와줘서 ㅠ 라이벌 관계 되어버려서 그것도 쓸쓸했음 난 메릴이랑은 친구하고 싶었어 순진하구 잘 모르구 가엾잖아,,.. 나는 널 도와주고 싶었어 네가 상처받지 않기를 원했구
이잉 ㅠ 짱친조 너무 귀여움 아벨린-호크-베릭의 편하고 귀여운 느낌 좋아하는데 내 캐가 탱커라 아벨린은 잘 안 데리고 다니게 돼서 ㅋㅋㅋ 2회차에 데리고 다녀보기로개 빢친 호크 잘생겼다야이 진짜 썅놈 새끼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챔피언 하고싶어서 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니네 둘 다 싫다고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걱정하는 메릴을 달래는 말 ㅠ 메릴이 걱정하는 걸 못 찍어서 아쉽다. 그냥 짠하고... 그랬음 메릴 너무 가여워스포라서 그 후는 다 잘랐습니다... 이렇게 엔딩! 뭐 나쁘지 않은데? 근데 다른 포지션으로 반대 진영을 한 번 골라보고싶음... 좀 더 다른 성격을 기조로... 근데 빈정거리는 거 진짜 재밌음DLC도 진행함 ㅋㅋ 유산! 말콤 호크(호크의 부친)이 어떻게 됐는지에 대한 얘기를 다루는 거고... 유산이라는 이름대로 무기를 주던? 나는 검을 받았는데 직업이 다르면 다른 무기를 주는지 좀 궁금~여기서 지하대로로 돌아간 회색감시자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이거 또 시작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스전 좃같아서 진심 계속 욕함 아 ㅋㅋㅋㅋㅋㅋㅋ 기믹이 어려운 건 아닌데 동료들이 제대로 안 따라와서 자꾸 으어억,, 흐어어억,,, 진짜 리트 흐어억,ㄱ,...이건... 디엘씨 이름... 뭔지 모름 뭐 도적 나오는 거였는데 이 언니 얼굴 좀 다소? 갑자기? 현실 인간?베릭... 호크에 대해 뭐라고 말하고 다니는 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폴짝폴짝)오리진의 NPC들 ㅋㅋㅋ 반가워!릴리아나... 전작보다 섹시해졌어
쓸데 없이 잠입 액션 뭐냐고 싀바 야!!!!! 목격자도 죽으면 암살이지!!!!! 왜 이래야해!!!! 약간 겜접 충동 들었음 ㅅㅂ와중에 길을 헤매는 나의 짱친즈... 너무 귀엽군진짜 이딴 퍼즐 죽여버린다 저혈압 나음싹싹 빌어도 모자랄 마당에 뭔 자신감?이렇게 DLC도 끝! 2회차를 시작해야겠다! 아이고 졸리다 누울래막짤은 도적을 어떻게 평화롭게 설득할 수 있냐는 아벨린의 질문에 답하는 베릭. 그럼 끝!
후기
아! 재밌었다 정말 진한 MSG의 향기... 엔딩 본 거에 비해 백업이 늦은 건 12월 3일 FF14에 새 확장팩이 업데이트 돼서 그걸 달리느라... 본캐의 대략적인 레벨링과 파밍이 끝났기 때문에 백업을 마저했다. (휴) 아무튼. 오리진도 재밌기는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취향까진 아니었는데... 2는 재밌다. 2가 더 재밌는데!? 혹평되는 거에 비해... 아주 재밌는 게임인데!? 솔직히 웰메이드 겜이냐면 거기에 대해서는 좀 흠모티콘이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전투가 너무 재밌고. 템포도 좀 더 빠르고? 스토리의 뭐랄까... 범위가 작아진 것도 좀 취향. 나는 너무 거대한 스토리보다는 좀 더 범주가 작은 게 좋더라구. 이 부분은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해. 영웅 서사보다도 선악이 뚜렷하지 않은 대립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거기에 대해서도 취향임. 일단 호크 생긴게 너무 잘생겼고... 동료들도 2가 더 취향이고 선택지의 빈정거림도 2가 더 취향이닼ㅋㅋㅋㅋㅋㅋ 오리진이 더 잘 만들고 공들인 게임이란 건 인정하는데 취향의 문제로 2>>>>>>>>오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릭이 너무너무너무 좋다... 세상에 저렇게 생긴 드워프 남캐한테 감기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는 메릴이랑 아벨린이 좋음. 근데 딱히 연애를 하고싶은 동료가 있지는 않다......... 연애를 해보는 게 또 재미일 텐데 딱히 사귀고 싶은 애는 없어서 흠... 2회차는 어케할지 고민 중.
2회차를 하긴 할 건데 메인으로 잡고 있는 게임(FF14)에 대규모 업뎃이 있어서 언제 마저할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시작은 했고 같은 얼굴의 여호크 마법사로 골랐음! 천천히 해보기로.
근데 솔직히 DLC는 다... 그저 그렇다 ㅋㅋㅋ 뭐 겜이 너무 좋았다면 사보는 것도 나쁘지야 않겠지만. 본편 중에 진행하게 되는 DLC... 그 왕자 들어있는 거. 걔는 스토리 상 중요 인물이라 있으면 좋을 것 같기는 한데(근데 이걸 DLC로 파냐? 양심...) 본편 외 진행하는 유산이나 그.. 도둑 친구 나오는 거 그 뭐야. 그건 굳이 사야할까 잘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대단한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건 오리진(드에1)에 비해 자동으로 설정되는 전술의 퀄리티가 상당해서 좋았다네요. 오리진은 사실... 새로운 동료 영입하면 전술 설정이 ㅋㅋ 너무 ㅋㅋ 스트레스였는데 2는 딱히 손대지 않아도 보통 정도의 난이도에서는 문제 없어서 좋았다! 하지만 힐러로 쓰는 마법사 쪽은 좀 만져주세요 치유사로 설정해도 사람 굉장히 잘죽임 ㅎㅎ;
그리고 TMI인데 그... 은발의 엘프 동료친구 말이지요 별명이 아니메 엘프란 말을 듣고 뒤집어졋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