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 디렉터스 컷 에디션 초행 플레이 일지
해당 게시글은 2020년 3월 4일부터 2020년 7월 13일까지 (무려) 약 132일간 Assassin's Creed™: Director's Cut Edition을 초행으로 플레이하며 트위터(@D0TT13S2, @D0TT13G)에 작성한 일지를 백업한 게시글입니다. (실제 플레이 기간과 상이)
플레이 기간은 길었으나 실 플레이 타임은 21시간 가량으로 짧은 편.
게임 정보
Assassin's Creed
MINIMUM: Supported OS: Windows® XP/Windows Vista® (only) Processor: Dual core processor 2.6 GHz Intel® Pentium® D or AMD Athlon™ 64 X2 3800+ (Intel Core® 2 Duo 2.2 GHz or AMD Athlon 64 X2 4400+ or better recommended) System Memory: Windows XP: 1 GB
store.ubi.com
저는 3천원대의 가격에 스팀에서 구매했는데 그 이상 할인이 될 수도 있고... 최저 가격이 어느정도인진 잘 모르겠네요. 스팀에서 구매할 경우 꾸러미로 자주 묶어서 파는 편이라 꾸러미로 팔 때를 노리면 추가 할인을 받아서 좋아욥. 유플레이에서도 예전에 세일을 진행했기 때문에 링크를 달아두었습니다.
게임 플레이
- 공략 및 정보 없이 플레이 후 챕터를 마칠 때마다 스토리 확인
- PC로 플레이, 게임 컨트롤러 (패드) 사용 (XBOX ONE)
- 미션은 필수 미션과 하고 싶은 것만 적당히 해결하며 넘어감
[스토리 공략] 어쌔신 크리드(Assassin's Creed) - Memory Block 1 [01]
<직역과 의역이 섞인 번역입니다.> 영문 Script 출처 : http://www.gamershell.com/faqs/assassinscreedgamescript/1.00/ [불안정하게 요동치는 영상] 루시 : 문제가 생겼어요! 그의 정신적 충격이 너무 심..
neetsvault.tistory.com
공식 한글화/유저 한글패치 모두 지원하지 않는 게임인데, 친절한 분께서 스토리를 꼼꼼히 번역해주셔서 청해로 들으면서 하고 나중에 스토리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콘솔판으로는 한국어 더빙이 되어있다고 하니 이쪽도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하네용
게임 패드 사용시 인게임에서 의도한 버튼 배치와 실제 매핑에 괴리감이 있어서 인게임 HUD에서 표시되는 배치 및 게임이 의도한 설정에 알맞도록 임의로 설정을 조정했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백업해둡니다. (XBOX ONE 패드 기준)
기능 | 이동 | High Profile (전투 모드) |
Armed Hand (주 공격키) |
Open Hand | Head (독수리의 눈) |
Feet (달리기) |
Short Blade (단검과 투척 나이프) |
Hidden Blade (암살검) |
버튼 | 왼쪽 조이스틱 |
R | X | B | Y | A | 십자키 왼쪽 |
십자키 위쪽 |
기능 | Sword (검) |
Fists (맨손 공격) |
카메라 조정 | 타겟 고정 | 액션 카메라 | 센터 카메라 | 맵 | 일시정지 |
버튼 | 십자키 오른쪽 |
십자키 아래쪽 |
오른쪽 조이스틱 |
L | 왼쪽 조이스틱 클릭 |
오른쪽 조이스틱 클릭 |
왼쪽 메뉴 버튼 |
오른쪽 메뉴 버튼 |
순서대로 작성했으니 순서대로 설정하면 되고 (아마 이동키랑 카메라 조정 빼고 거의 전부 바꿔야 될 거예요) 타겟 고정의 경우 인게임에서 의도한 버튼은 L버튼인 것으로 보이나 (좌우 선택시 왼쪽으로 기능함) 저는 오른쪽 조이스틱을 클릭해 타겟 고정을 하는 것이 익숙해서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이 후 시리즈에서 어떨진 모르겠으나 저는 불편함 없이 썼으니 참고만 하세용.
그리고 이쪽은 스팀으로 스샷 찍기 불편해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관심 있는 분을 위한 그래픽 향상 모드.
Assassin's Creed overhaul mod
Experience the first Assassin's Creed through the eyes of Altaïr ibn La-Ahad with completely different visuals, graphics, changed particles, different npc skins ,effects and shaders injector that is included in the package. This mod does not co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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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및 숨겨진 요소에 대한 스포일러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다만 플레이 일지 특성상 스포일러가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으며 플레이하는 사람의 감상 등으로 인한 추측이 가능하므로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았거나 스포일러에 민감한 경우 유의하세요!
※ 필터링 없는 잔인한 장면 다수와 (저의) 폭력적인 언사가 등장합니다.
2020년 3월 4일 수요일 트윗
다행스럽게도... 어크1은 재밋습니다 내가 못할 뿐... 겜 시작하자마자 이런? 여자들이 움직일 때마다 앞을 가로막던데 무슨 의민지 잘 모르겠다
사전 정보를 안 찾아보고 시작했는데, 중세 배경의 암살 겜이란 것만 알고 있었지 그게 현대에서 기억을... 들어가보는... DNA 기억... 어쩌고인 줄은 몰랐다. 근데 이거... 한글이 아닌 것 까지는 좋은데 자막은 있어야될 거 아냐 청해가 안 돼서 뭔말인지 4/5는 못알아듣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스샷 상으로는 선택할 수 없는 메뉴를 골랐지만... 쩌어어 앞으로 가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뭔가 이런 인게임에서 구현된 허드 좋아해서 ㅎ 좋았어
근데... 조작법 어렵곸ㅋㅋㅋ 게임 패드로 했는데 키 맵핑도 뭔가 기묘해서 설정 다 다시 해서 한 듯ㅋㅋ [각주:1]
예의바르게 밀기? 인데. 지금 보면 NPC들이 다 머리에 항아리 같은 걸 이고 지고 가고 있다. 그걸 저 젠틀 푸쉬(ㅋㅋ) 버튼을 누르면서 들어가면 부드럽게 밀고 들어가서 항아리를 안 떨구게 할 수 있는데, 이게 또 기묘한 입력 타이밍 [각주:2] 같은 게 있는 것 같앗음...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먼가 좀 빨리 입력하면 젠틀 푸쉬 타이밍이 끝나서 애들이 항아리를 막 떨구고 늦게 입력하면 늦게 입력했으니까 떨구곸ㅋㅋㅋㅋㅋㅋ 리트 다섯 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물을 가지러 온 것 같은데 일반인 할아버지를 죽인 것 같음 먼가 어쌔신들끼리도 옥신각신 하는 것 같앗음 그걸 왜 죽이냐 뭐 3계명같은게 잇는데 주인공이 그걸 안 지키는 모양 ㅋㅋㅋㅋ
아 ㅋㅋㅋ 정신업어서 스샷을 못 찍었는데 막 그... 각목으로 된 징검다리(뭐라고 말해야할지)같은 거 건너가야할때 그렇게 막 조심조심할 필요 없이 적당한 조준만으로 알아서 척척 잘 타지는 거 너무 좋았다. 나는 정교하게 조작해야하는 이동은 별로 안 좋아해서...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
독수리의 시야...인가 왜 가능한진 잘 모르겟지만. 이렇게 뭔가 색을 구분해서 표시해준다
(+200714 이 때까진 몰랐지... 앞으로도 이렇게 대놓고 암살하게 될 거라는 걸...)
그리고 동료 둘을 버리고 주인공만 도망쳤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당시에 대해 정말 할 말이 많은데 얘가 뭐라뭐라 하고 (이때 고양이가 장난 걸어서 놀다가 못 알아들음ㅋ) 얘를 쬐끔 따라가니까 하얗게 빛나는 다른 애가 있길래 뭐지. 얘가 날 이 하얀 애를 죽이라고 안내한 건가? 하고 하얀 애를 암살함.
근데 그래도 퀘스트 갱신이 안 되고 마을 곳곳에 하얀 애들이 돌아다녀서 뭐지?ㅅ? 하면서 7명쯤 죽였을 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니맵의 존재를 깨달았고 가만 보니 목표지점이 잇는거임....
걍 아까 걔를 따라서 지정 지점까지 이동만 하면 되는 거였는데 애꿎은 경비병을 일곱 명이나 죽인 거였다네요 (심지어 그 경비병... 아군이었음)
임무도 실패했는데 아군도 일곱이나 죽이고서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뭐냐... 그때 임무 같이 하던 애 중 하나는 쟤 형제였는데 걔는 죽었다고 함... (ㅎㅎ;)
근데 막 마을에 아까 그 템플러들이 성물을 되찾으러 쳐들어와서 어 마을 사람들 막 죽이고ㅠ 안 그래도 내가 오는 길에 우리 마을 경비병 일곱 명이나 죽엿는데(ㅅㅂ)
떨어지는 스샷을 못 찍었는데 여기서 그 유명한 신뢰의 도약을 해봤다! 신기함 ㅋㅋㅋㅋ 저 짚더미 안에 주인공 있음(?) 글고 같이 떨어진 동료는 다리가 부러진 모양이다 마이 레그ㅠ 하면서 엄청 울음
기본적으로 새가 있는 곳은 무조건 신뢰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받아들이면 되는 것 같다!
닼소2 DLC할때 저것보다 약간 넓은 사슬 위를 조심조심 떨어지지 않게 걸어갔던 거 생각하면ㅋㅋㅋㅋ
그래픽두 말여 ㅋㅋㅋ 이게 워낙 시리즈가 많기도 해서, 1편은 하두 옛날 겜일 거라(실제로도 07년 11월 출시) 그래픽에 대해 기대 거의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준수해서 놀랐음. 비슷한 시기 출시한 게임으로는 데빌 메이 크라이 4가 있는데 이 정도였던 걸 생각하면 상호작용 모션 같은 것도 그렇고 엄청엄청... 사람을 갈아서 뽑은 느낌ㅋㅋㅋㅋ 좋았다
물론 그게 데메크4의 그래픽이 나빴다거나 그런 의미는 아님. 그냥 상대적으로 어크 쪽을 좀 더 좋다고 느꼈다는 뜻
이 잘생긴 친구가 나오는 게임은 이전에 해봤으므로... 링크 달아둠
데빌 메이 크라이 4 : 스페셜 에디션 초행 플레이 일지
해당 게시글은 2019년 7월 9일부터 2019년 7월 11일까지 약 3일간 Devil May Cry® 4 Special Edition을 초행으로 플레이하며 트위터(@D0TT13S2)에 작성한 일지를 백업한 게시글입니다. (플레이 기간과는..
d0tt13.tistory.com
아니 이게... 분명 어렵거나 구린 조작감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그냥 못함
이 자식들 여는 내 나와바리란 말여
머시기... 현실의 인간도... 암살자 머시기... 인 것 같은데 진짜 청해 안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대략 1시간 좀 넘게 플레이한 분량인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네... (왜 한 시간이나 걸렸냐면 아군 경비병을 일곱이나 죽이느라 시간을 허비했기 때문이겠지요...) 플레이한 건 더 있는데 나중에 마저 써야지 아듀~
2020년 3월 19일 목요일 트윗
일지 어디까지 썼드라... 재미가 없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현생에 치여서 못하는 건데 커미션 하나 마감치면 2시간만 해야지. 암튼 3월 4일에 했던거 일지 쓰겟음
분명 마지막에 죽였던 것 같은데, 사실은 죽인게 아니라 먼가 벌을 받는 그 이미지를 보여준거라는... 그런 거라는데 잘 모르겟음 (대충 들었습니다) 암튼 그래서 죽은 건 아니지만 강등당하고 스킬이랑 피통 뺏김 무기도 뺏김 무기는 왜 뺏으시는 건가요 사실 메타적으로 무기를 하나씩 돌려주기 위함인 거죠... 알아요...
글고 상사가 아니라 스승이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는... 당연히 상산줄 알았지...
원래 이 친구는 주인공보다 직급이 낮은 거 같은데 주인공이 말단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는 바람에+교육을 다시 받는 바람에 교육 담당이 된 듯. 주인공이 자긴 다 알고 있다고 매우 띠꺼워하는데 쿨스루해서 웃겻음
배운 건 소매치기로 서신 빼앗기 (매우 티나게 슬쩍햇는데 서신 없어진 건 바로 아는데 내가 한 건 필사적으로 모른 척해줌 상냥;)
어쌔신의 신념을 지키는 어쩌고 하더니 하는 짓은 동네 양애취잔어요
그래서 몇개 정도를 해결하면 본격적인 암살을 할 수 있게 되는 모양인 것 같다! 아마 암살 전에 사전 작업하는 뭐 그런 건가봐?
그리구 잘했다면서 압수했던 무기를 하나 돌려줬다
암튼 이제 딴 마을에 가서 암살을 하란다. 대충 인트로가 끝난듯!
(+200714 하나도 전부도 아니다... 두 개 돌려준 거다...)
풍경도 꽤 예뻤기 때문에 즐거웠다
이 후로 성공해본 적 없음 ^^;
그래서 마상전투?? 를 막 했따...
이건 그 중간에 체크한 뷰포인트.. 한 번만 성공한 건 아니었네. 암튼 마을 들어가선 한 번도 성공 못했어서
아마 이게 먼가 서브 수집 요소~ 같은 것 같다. 다 모으면 뭐가 좋은진 모르겠는데 갯수가 엄청나게 많고 더럽게 꽁꽁 숨겨놨다고 들었다...
상부에서 억지로라도 수집요소를 만들라고 지시한 것 때문에 반쯤 엿먹으라고 만든 요소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음
마을 입구에서 괴롭힘 당하는 사람을 구해줬더니? 맞나? 암튼 도와줬더니 마을 안에 경비에 걸리지 않고 잠입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이 순회 예배하는 무리에 은근슬쩍 껴서 마을에 들어가는 것임 ㅋㅋㅋ 왜 안 들키는 거지? 칼도 차고 잇는데ㅋㅌㅋㅋ
근데 이렇게 막 도시에서... 뭐냐. 시민 12명을 구했는데 시민 한 명당 최소 4명이 괴롭히고 있으니까... 총 48명+@을 학살하고 다닌건데 왜 아무도 날 수배하지 않지 ㅎㅎ;
막 경비병이 몰려오면 얘네가 맨주먹으로 막 경비병이 나를 공격하지 않게 하려고 방해함. 근데... 솔직히 너네가 더 방해 돼서 나에게서 경비병을 지키는 꼴이니 좀 비켜잇으렴...! (경비병 학살하며)
소매치기하는 법 까먹어서 다섯 번쯤 리트함ㅋㅋ 안 듣는척 하려고 앉아있던 벤치에 같이 앉은 분들 코어가 장난이 아니었음 부럽다...
담에 킬 땐 필드퀘는 그만하구 암살하러 갈까 봐!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트윗
물론... 이 일지도 겜한지 닷새만에 쓰는 거지만. 나는 겜 내용 슬슬 까먹으려고 하는데 NPC는 그래도 날 기억하더라 다행인 부분ㅋㅋ 근데 겜 키자마자 일단 바로 암살하는 파트던데 컨트롤이 기억 안 나서 큰일남
진짜 큰 문제가 뭐냐면 스위치 패드와 엑박 패드는 결정키와 취소키가 반대라는거야 너무 괴롭다...
이 친구가 내가 죽일 넘인데 대충 노예인지 하청 상인인지가 자기가 지시한 무리한 할당량을 못 채우니까 '내가 널 어떻게 거두고 살렸는데 못한다고 꼬박꼬박 말대꾸나 하고~!~!' 하면서 찔러죽이고 시체는 광장에 버리고 가는 장면이다... 말끝마다 칼로 찌르는데 보는게 넘 괴로웟슴
스샷이 없는 이유... 암살검을 못 기억해내서 ㅋㅋㅋ 얘 왤케 광장에 있어 어케 죽여 이러면ㅋㅋ 하고 곁을 서성거렸는데 내가 너무 수상하게 서성거렸는지 갑자기 다들 나를 알아보고 전면전이 되어가지고... 암살은 커녕 대놓고 17대1을...
근데 당연히 인상착의까진 아니어도 저 눈에 띄는 하얀 후드를 봤을 거고... 하얀 후드 쓰고 있는 애들은 다 조사하는 게 정상 아니야???? 물론... 게임적 허용이긴 하겠지만요
메일 보낼때 보낸 사람에 이미 이름이 뜨는데 아래에 굳이 -루시가-하고 씀 ㅋㅋㅋ 수신인인 박사도 동일한 내용으로 꼽 주는 거임 좀 웃기고 귀여워서 캡쳐함
아 암튼 근데 이거 메일 자체를 그 연구원이 보고 싶음 보라고 보여준건데... 원래 자기 메일함 막 보여주고 그래? 나도 내 메일함에 별거 없는데 남 못 보여줄 거 같은디...
일 잘했다고 무기를 돌려줬다. 단검 샥샥 던질 수 있게 되었다! 근데 다섯 개 제한이라 매우 짜다. 쫌 헛짓거리 하고 나면 없슴.
아크레나 예루살렘에 가라는데 아크레를 먼저 가기로 했다. 이 전에 들렀던 마을은 참고로 다마스쿠스! 근데 진짜 이 마을-마을을 오가는게 너무 짜증남 말 타고 뛰면 불법이기라도 한 건지 난 그냥 말 타고 달렸을 뿐인데 경비병들 어그로를 줜나 끈다
다른 마을도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여기도 마을 입구에 괴롭힘 당하는 아저씨가 있구 구해주면 이렇게 학자 무리가 기다렸다는 듯이 우르르 온다! (나는 뭔가 순례하는 성직자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면 스콜라니까 학자인듯) 틈에 섞여 들어서 마을에 잠입했다!
구걸을 하는 건지 길막 진짜 엄청 한다 막 그게 짜증날 정도는 아닌데 쫌 거슬리긴 함... 게다가 뭔가 구걸치고는 좀 삥 뜯는 투로 느껴지는데 돈츄 언더스탠??? 난 거지라고요 이러고 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듣고 좀 당황함
첫 마을에서는 내가 뷰 포인트 찾는 법을 몰랐던 건지 버그로 안 뜬건지 ㅠㅠ?? 못 찍었는데 이번 마을에서는 잘 찍었다. 찍으니까 주변에 해결할 수 있는 퀘스트 같은게 맵에 마크로 떠서 좋았음. 스샷들은 전부 다른곳~!
새로 등장한 방해요소인데 중증 정신질환자인 것 같고 몸으로 들이받아서 막 밀침 ㅠㅠ 진짜 거슬리고 짱난다 특히 길이 좁으면 지나가려고 해도 밀쳐져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게 진짜 짱남... 나한테 들이받기 전에 달려서 빠져나가는게 제일 나앗음 (그래도 가끔 들이받힌다)
여차저차해서 암살 허락도 받고 (과정 스샷이 왜 없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앞에 거 반복이라 딱히 별 건 없긴 함) 이제 들어가려고 하는데 입구가 막혀있어서 ㅎㅎ; 옥상으로 잠입해볼까 했더니 옥상도 딱히 잠입루트 모르겠어서 방황함
아마도 잠입 관련 정보 주는 퀘스트를 다 누락햇나바 ㅇㅅaㅇ 근데 반복이라서 다 하기 귀찮았기 때문에... 나의 선택은 정문에 잇는 경비병을 다 죽여버리고 들어가기<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당당하게 들어갔는데 아무도 안 말리더라(???)
자기가 구원해준다느니 뭐 그러는 것 같았고 도망치는 애가 붙잡힘
계속 저항하니까 양 다리를 부러뜨려서 (그것도 무릎 관절을 부러뜨리는 것 같았음...으...) 끌고가던데 너무 끔찍해서 스샷은 생략함... 근처에 학자들이 있길래 스슥 섞여들어갔다 두번째 짤은 돌다가 발견한 내가 아까 들어올 때 죽여버린 입구 경비병들ㅋㅋㅋㅋ
솔직히 이전 암살에서도 느낀 거지만??? 암살 아니지 않아?? ?? 그냥 대놓고 죽이고 있지 않나????? 암살은 아무도 모르게 샤샥 들어와서 샤샥 죽이고 아무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게 아니었나???? 들어올 때도 왕창 죽이고 나갈 때도 왕창 죽이고 나감
알테어(주인공)가 좀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왜냐면 암살 대상인 싸패 의사를 사람들이 따랐기 때문에...
여기 ㅋㅋ 길이 이상해서 ㅠㅠ 많이 헤맸다 오는길에.. 근데 너무 힘들어서 스샷을 못 찍음 하... 진짜 말 좀 타고 다니면 어때서요 사람도 안 쳤는데 왜 그러는거에요
사실 아까 아크레에서도 예쁘게 주차했는데 말이 주차한 곳을 아주 멀리 벗어나있더라... 생물이니까 주차는 힘든 거겠지
2020년 7월 9일 목요일 트윗
지난달 플레인데 이제야 일지를 쓴다................ 컴 앞에 앉기가 넘 힘드네요.... .... 이것은 먼가 미래를 대비하십시오 어쩌고~ 하던데... 멀까 사이비 같은 발언 ㅋㅋㅋ
밑에 쓰러져있는 친구? 갑자기 와서... 나한테 시비털길래... 패죽여버렸어요 불량배주제에 불의를 보고 못 지나치고 지랄이야
얘는 인트로(ㅠㅠ 언제적 플레이임)에 죽었던 친구의 형인데 너 알아서 해 니 일이지 내 일 아냐 ㅇㅍㅇ 하고 으르릉 크르릉하다가... 어쨌든 정보 알려줌...
얘가 싸가지 없이 구는 건 어쩔 수 없음 얘는 알테어 땜에 팔도 잃고 동생도 잃었으니깐... 그래 그렇게 생각하면 싸가지가 없는 건 말릭이 아니라 알테어인 거지
보니까 얘네한테서 소매치기를 슬쩍 해서 단검 보충을 하는 용도더라고... 근데 문제는 내가 소매치기를 너무 못해서 열 번 시도하면 일곱 번 실패하고 두 번 들킴
옆에 행인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네 어쌔신 크리드의 세계관에 살려면 위에서 떨어지는 인간에게는 신경을 안 써야하는 거지요
그래도 카운터 배운 뒤로는 다대일이 무섭지 않음 걍 대체로 어케든 되는 편
글고 먼가 노예상 주제에 자기합리화 쩔엇음 자기는 구원을 해주려고 했던 거고 안전하게 해주려고 그랬대... 그리고 알테어가 이걸 보면 이해할 줄 알앗대 퍽이나요????
저 혼자 무대조명 받은 친구가 이번의 암살 타겟임
부하들 다 죽여버리니까 바로 튀어서 줜나 뜀 마을 안에서 대추격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졸라 오래 쫓아다닌듯 칼 던져서 경직 먹이면서 조금씩 따라잡았음...
늘 생각하는 건데 왤케 로맨스같은 구도로 이렇게 연출을 하는 거임?? 쓸 데 없이 로맨틱하게 굴지 마... 암튼 신이 자기들을 버렸고 자기는 노예를 팔려구 한 게 아니라 구하려고 했단 말을 또함 ㄴ ㅔ,,, 다음 염병...
아니 근데 이거 암살단 본부 근처에서 걸리니까 본부 문 칼같이 닫히더라?? 다른 마을도 그랬겠지만 하필 말릭 있는 마을에서 처음 겪어서 기분이 더 띠용했던ㅋㅋㅋㅋ
죽였다고 보고하니까 말릭이... 어 알아 모든 마을 사람이 알걸!!!! <<이래서 존나 웃음 아 ㅠㅠㅠㅠㅠ 진짜 이게 무슨 암살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테어가 난 쩌암(쩌는 암살자라는뜻)이라서 주변에 알려지도록 한거임 ㅇㅇ<이래서 ㅅㅂ 더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릭이 존나 화내면서 아 그래 스승님이 누구 편 드나 보자 <<했더니 알테어가 너랑 나는 같은 편이야 ㅇㅅㅇ 한 것도 진짜 아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테어 성격 진짜 이상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름 기억 안 나는 박사가 줜나 소리 지름 으..,,, 뭐 마감이 촉박한데 기계가 과열로 더 작동이 안 돼서 그런가봄
어쨌든 루시는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그때 저 박사가 구해줬다고... 지금도 이 회사에 감금되어있는 상태라고 한다. 그 죽을 뻔한 상황<자체가 루시를 이용하려고(학위 논문 주제가 쓸모있어보였음) 꾸민 상황은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음
그리고 주인공(이름 뭐야..) 방에 들어왔는데 아마 누가 방 문을 여는 비밀번호를 적어놓고 갔나봄 (방문이 밖에서 잠기는 구조임) 근데 CCTV 다 있는 거 아님?? 일케 열고 나가도 돼??
말이 긴데 요약하자면 여태 갔던 마을들에 다시 가서 다른 애들을 죽이고 오라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원래 갔던 마을들이 원랜 엄청 큰데 일부만 오픈해준다? 는 인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 열려있다면서 못 가는 지역이 있었음) 이번엔 거기를 열어줄듯
기술도 두 개를 받았다! 위로 오르내리면서 파쿠르할 수 있는 기능(대충)이랑 멱살 잡혔을 때 뿌리칠 수 있는 기능~
예전에 처음으로 여기 왔을 땐 이거 못 하고 다녔던 것 같은데.. 걍 내가 몰랐나봐...
먼가 악의는 없고 진짜 호의적인데 약간 눈새같으면서 ㅋㅋㅋ 암살하러 간다고 하면 와 재밌겠다 부러워라~~ 아 물론 님이 먹는 욕이랑 강등된 신분은 안 부럽지만 그거 빼곤 다 부러워~~ 이런 식이라 ㅋㅋㅋ
대충 여기까지! 담 플레이를 한 후에 담 일지를 쓴다
2020년 7월 11일 토요일 트윗
스샷이 다 비슷비슷해서 어디까지 했는질 모르겠네... 암튼 대충 켜보니까 앞으로 세 개의 미션을 더 해결해야 암살을 하러 갈 수 있는 거 같길래 일단 근처에 있는 시민 구함 오늘은 결정키 문제로 덜 헤맸음
여기에 스윽 숨어들어있으면 중증 정신질환자가 나를 공격하지 않는데 학자면 공격 안한다고 보기에는 혼자 학자인척 하면 공격당하고 ㅋㅋ 걍 떼거지로 있으니까 공격 안 하나봄...
아마 지금 들어가는 이 구역이 이번의 암살 장소일 거 같은데 미션을 덜 해결해서 경비도 없고 사람도 없고 뭐 그런듯
ㅇㄴ 진짜 암살미션 하는데 가는 길에 템플러 만나가지고 갑자기 얻어맞음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암살검 들고 뛰어가다가 대상을 칼로 찔렀는데 갑자기 모션이 조용히 암살을 하는게 아니라 하늘을 날아가지고 푹찍을 하는거야 미친.... 이게 무슨 암살이야 당연히 다 들켰지
애초에 이 게임 뭔가 게임 자체가 미묘하게 암살보단 학살 플레이를 유도하는데 그런 주제에 암살 미션은 또 엄청 까다롭게 굴어
근데 나도.. 알테어가... 암살자라고 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는... 생각해....
먼가 연설을 함 요약하자면 너네 왜 내 뒷담 까??? 너넨... 너네가 낸 돈으로 사람이 얼마나 마니 죽는지 알면서 전쟁에 돈 마구마구 내면서!! 뭐 이런 내용인거 같음 (아닐시? 모름)
글고 보면 분수에서 포도주가 나오는데 여기다 독을 탔는지 사람들이 하나둘씩 쓰러지기 시작함... 그리고 안 죽은 사람들도 다 죽이려고 드는듯
경비병이 개떼같이 잇는데 처음엔 상대를 하다가... 내가 경비병을 상대하는 와중에도 점점 멀어지는 암살 대상을 보고 있자니... 도저히 이 숫자를 다 상대하고 가서는 답이 없겠다 싶어서 중간에 튐 경비병>알테어>암살 대상 이렇게 쫓는 대 추격전
먼가 알테어가 의문을 가지고 있는 모양인데 본부로 돌아가서 으르신과 얘기해보라고 해서 본부로 돌아가기로!
먼가 칼을 흘리는?? 것 같은데 닷지라고 하고... 머야 그게? 연습해봐도 걍 카운터 쓰는거보다 이게 뭐가 나은지 아직 잘 모르겟다
2020년 7월 12일 일요일 트윗
애니머스의 크레딧~이라곤 하지만 실제론 어크의 크레딧이다 ㅋㅋ (당연함
뛰어내리면서 공격하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뛰어내려지고 처마에 매달려져서 날 때려서 떨굼 ㅠㅠ (자존심 상해
말 걸자 마자 흐악 주기지 마세요ㅠㅠ 한다 귀여움ㅋㅋㅋㅋㅋ 미션은... 안 귀여움... (암살에 재능이 없는 사람...)
ㅇㄴ 나이프 좀 훔칠라니까 불량배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는 거임... 뒤에 병사놈들 멀뚱멀뚱 구경만 하는거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훔쳐서 해결하려고 했는데(1회당 5개 리필) 결국 다 때려눕혀서 한계까지 꽉채움 ㅅㅂㅋㅋ (1명당 1개 리필)
예전엔 그냥 펀치펀치펀치펀치~ 하면 어떻게든 됐던 거 같은데... 점점 진행하다보니까(사실 원래도 그랬나?? 모르겠음;;) 맨손 격투는 카운터가 없는 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1타-방어-1타-방어를 반복하게 되는 구조인 것 같음 변칙적으로 2타를 때릴 수 있는 경우도 있는 거 같긴 한데 정확히 어떤 조건이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별로 알고 싶지 않다... (귀찮음...) 패싸움도 대체로 1타-방어를 반복하면 적당히 이겨지는 편
아니 사실 패싸움은 아니지 편 먹은건 상대편 뿐이고 나는 혼자니까 이건... 다굴이라고 하는 거지
야 근데 머리 스타일 특이하다 이걸... 반삭이라고 해야하나
쌉소리하던데 쌉소리에까지 지면을 할애하진 않겠음 귀찮으니까
미친 듯이 도망다니면서 생각한 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너무 길치라 얘네를 두고 빠져나올 수 있을 거 같지가 않은 거임. (심지어 병사가 너무 많아서 누구 어그로를 풀면 다른애 어그로가 끌림) 그래서 좁은 공간에서 비교적 조금씩 상대하려고 자리를 잡았다............... 길치면? 몸이 고생
근데 이 때 먼말 했는지 모르겠네 일지에 쓸 만한 게 있을까봐 보통 보면서 간단하게 메모해놓는데... 없네요 메모가...(안 했나봐...) 암튼 나이프 갯수가 늘었음 매우 쓸만해짐
근데... 전투가 전혀 안 되면 정보원으로서 일해도 되는 거임??
말릭이 말하기를 우리... 정보원? 인가 암튼 뭐가 잡혔으니까 걔가 처형당하기 전에 대상을 죽이라고 함
흑 이거 가야되는 길은 여기서 봤을 때 정면에 있는 길이고ㅋㅋ 당연히 거기로 들어가는 학자들인줄 알았는데 왼쪽 길로 꺾어서 이 일대를 다 돌고 원점으로 돌아오더라고 ㅠㅠ 젠장~~
니네가 암만 문에다 경비 세워봐라... 내가 못 들어가나...
와중에 군중들이 너무 환호해서 징그러웠음... 왜 환호해?
전면전으로 싸웠던 듯 왜냐면... 쟤가 여자를 죽이려고 했는데 자기랑 안 자주니까 서큐버스고마녀라고몰아서처형을하려고하잖아씹쌔끼가
말릭이랑 째끔의 관계 계선도 한 거 같음. 그나저나 다른 암살 대상은 그래도 먼가 의도는 좋앗다 였던거같은데 이번 암살 대상은 걍 쌉스레기엿어
인데 흠... 내가 현실 쪽 주인공도 암살단에 소속되어있는 거 같단 얘길 했던가?? 암살단에 소속되어있고 걔네가 이제 구하러 오려고 하는 거 같다
중간에 스승이 알테어를 죽이는 시늉을 했는데 알테어는 눈 하나 깜짝 안했고... 스승이 자기가 어떻게 안 죽일 걸 알았냐 하니까 알테어가 몰랐습니다. 그냥 신뢰의 도약을 한 거죠< 뭐 이렇게 대답했는데 인상적이었음
2020년 7월 12일 목요일 트윗
갑작스러울 수 있는데
엔딩을 봤어요
(예? 이렇게 갑자기요?)
근데... 저도... 당황스러워요...
예?
이렇게...
갑자기요?
라피크: 이게 누구야 영웅이자나! 앉아바바 모험 얘기 들려조라
알테어: 그럴 시간 없어.
라피크: 구래... 이제... 비싼 몸이라 이거지...
알테어: (아니야...)
대충 이런 대화를 함ㅋㅋ 라피크 ㅈㄴ 귀여워
조사버리다... 전라도 사투리네요 워낙 여러 지방 사투리가 섞이는 지역에 살아서...
길 너무.. 더럽잖아요...!! ! ! ! ! ! 그것도 2초쯤 넘겨서 실패하는 걸 세 번쯤 반복함 너무 빡쳨ㅋㅋㅋㅋㅋ
내가 칼 꺼내면 혼비백산해서 도망치는 양아치넘들이 맨손 싸움만 했다 하면 개떼처럼 달려와가지고 시부랄것들 맨손으로 부랄을 뜯어버려야만 (분노)
하 진짜 이런... 뭐냐... 심문하는 미션할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사람이 지나가는데서 (예전엔 그나마 으슥한곳에서 죽이기라도 했는데 요즘은 걍 백주대낮 사거리에서 죽임) 대놓고 사람을 존나 패고 심지어 찔러 죽이는데 팰 때는 다들 구경하다가 죽이면 흥미 잃고 감 ㅅㅂㅋㅋㅋㅋ
코어를,,, 소중히 하도록 해 허리는 소모품이란다
암살하러 왔는데 ㅠㅠ 아 무슨 책을 다 태우고 있음 진짜 이 겜하면서 이렇게 감정이입한 건 처음임 너무 아까워서 눈물이 나는 것임........................................................ 저거 지금도 있으면 진짜......................................... 얼마나 귀한 사료일 건데..................................... 저 시대에 책은 또 얼마나 귀했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처럼 이북도 있고 인쇄술도 겁나게 발달한 시대도 아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북하니까 말인데 E-Book을 이북이라고 부를 거면 종이책은 종북으로 불러달라는 트윗 가끔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책 불태우지 말라고 항의하는 애도 같이 불태워버림 책이랑 천국에서 함께하라는 건지 미친놈아 ㅠㅠ 아 이것도 감정이입함 죽는 것 중에 제일 괴로운 방법 중 하나가 불타 죽는 거라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오른손잡이니까 밥먹는 손 오른손이지요??? 오른쪽이에요 오른쪽
어른이 되면 욕도 좀 줄이고 경박하게 말하는 것도 안 하게 될 줄 알았는데 호호할매 되어도 이새끼 저새끼 존나겁나미친시발 쓰고 있으면 어떡하지... 아니 근데 저새끼들이 책을 불태우고 있잖아 미친넘들이
나 이거 겁나 간지나게 죽인 것 같은데 왜 스샷이 없지? 나 완전 공중에서 촤악 하고 날아가지고 암살검 들고 덮쳐서 한 큐에 숨통을 끊어줬다고.... 하고 쓰고보니까 스샷이 없을만 했네 저 와중에 스샷을 찍을 수 있을 리가...
아놔 진짜 후반 갈수록 데미지 진짜 너무하네 한 대 맞으면 피통 세 칸이 날아가는데 AI 주제에 자꾸 가드 브레이크 넣거나 강공격으로 가드 풀어버리고 씨바 ㅋㅋ 그 와중에 다대일이라 거리조절도 안 되고 닼소처럼 옆구르기 같은 걸로 피해지는 것도 아니고 ㅈㄴ 열 받음
분명 머리로는 아니!! 강공격 모션 나온다 피하고 싶어!! 하는데 스탭 밟으면 앞으로 뜀 그래서 맞음 진짜 졸라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보고했고 (점점 암살 대상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하는 것 같은 건 착각이 아닙니다) 이건... 데미지가 올라가는 업글을 받았다는 얘기인듯?? 맞겠지??
다음 암살 타겟을 죽이러 왔다... 이 때 쯤 만나는 NPC마다 너 많이 변했다~ 하는데... 솔직히내기준에서는뭐가변햇는지잘모르겠는게자꾸암살을안하고학살을하는건똑같은거같은데..,,,
타격감... 이라고 해야할지 원큐에 보내버리는 그 느낌이 있는데ㅋㅋㅋ 너무 좋아서 중독성 있음...
이 전 마을에서 한 게 너무 빡쳐가지고 1트만 하고 안 되면 안 할라구 했는데... (그것도 자꾸 2초 넘겨서 실패해서 ㅋㅋ) 원트클
지금 보니까 지붕에 새집(??) 같이 생긴게 있네 ㅋㅋㅋㅋ
근데 경비병들은 이런거 치안 유지하라고 잇는 애들 아님? 니넨 왜 구경함
근데 지금 죽이면 안 되는 건가... 여기서 단검만 던져도.. 죽을 것 같은데
내가 지나온 길마다
피
바
다
로 물들엇다... (중2병 풍으로 읽어주세요)
이거 들으면서 알게 된 건데... 알테어 나름 학자인 척을;; 하고 있엇던 거구나 하긴 그래서 학자 무리에 낑겨서 잠입이 가능한 거겠...거겠지만 솔직히 무기를 저렇게 돌돌 말고 있는데 대체 어딜봐서 학자로 보이는 건가요 로브 재질도 알테어쪽이 훨씬 고급스럽고...
여태까지 수많은 대가리들을 암살해온 애가 흰색 후드라는 건 다들 알고 있는듯 한데... 그래서 학자들이 주로 흰색 후드를 입기 때문에 지금 학자 하나가 너!!!!!! 암살자지!!!!!!! 하고 암살대상한테 졸라 추궁 받는 중... (흠...) 솔직히 구해주고 싶었는데 이게 이벤트 컷씬이라 구해주기가 불가능
ㅇㄴ 그러고 암살 대상이 졸라 쫄아가지고 사방이 물인 곳으로 도망 갈거야 거긴 안전하니까... 하면서 배를 타고 도망을 감 웃긴건 이것저것 밟으면서 그 배로 갈 수가 있고 더 웃긴 건 알테어는 수영을 할줄 모르는데 주정뱅이들이 자꾸 사람을 밀쳐요 씨바
심지어 주정뱅이들 사람 근처로 이렇게 뛰어옴 지금?? 뛰는 거 보임?? 사실은 쟤네가 암살자 아님??? ㅁㅊ 졸라 잘 뛰네 메뚜긴줄 저렇게 펄 쩍 펄 쩍 펄 쩍 하면서 사람 근처로 뛰어오는데 ㄹㅇ 공포영화가 따로 없음...
그... 지퍼스 크리퍼스2 같은 거 말이야 암튼 세 번 떠밀려 죽고 너무 빡치고 열 받아서 이 겜 하면서 처음으로 민간인을 죽임... 민간인 죽이니까 패널티로 피통 여섯 개 까더라 근데 어차피 공격 받는 게 문제가 아니라 저새끼가나를밀치는게문제니까죽여버렷어.... 사실 어 여기서 뭘 안 죽이고 하는 게 더 잘하는 사람이고 그렇겠지만? 나는 그런 사소한 규칙을 지키느라 스트레스를 받으며 겜을 하는 주의는 아니기에 퀵하게 내 마음과 몸이 편해지는 길을 골랐음 솔직히 술 처먹고 곱게 안 처자고 술주정으로 사람 바다에 떠 밀고 있는 인간이면 죽어도 상관 없지 않을까 뭐 이런 합리화 하면서..............
사실 좀 진지 빨자면 그런 인간이라도 죽어야 할 이유는 없죠 법의 심판을 받아야하는 거고... 하지만 겜인데 씨빨 나를 빡치게 하면 좀 죽일 수도 있는 거 아냐
사실 4트 시점에 정말 빡종각이 쎄게 섰는데 너무 열받아가지고 주정뱅이 멱살 잡아서 던져버리면서 오다보니까 걍 와지더라고요.......,,,,,,,,, 리트 한 번 더 났으면 정말 빡종했을텐데...........................알테어 수영 못 해!!!!!!!!!!!!!!1111(설정상으로는 애니머스에 수영 기능이 없는 거긴 함)
이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냥... 단검 던지면서 가면 됐을 것 같은데 왜 굳이 직접 가서 멱살을 잡아서 던졌는지 갑자기 좀 의문이 드네요.......................... 어차피 죽일 거면서............................
암튼 암살 대상이 타고 있는 배까지 옴.... 의외로 3뎃밖에 안 한 게 오히려 놀라운 부분?? 지금 저 쫄보놈이 아무데나 마구잡이로 화살을 쏘고 있음... 그런다고 내가 맞겠냐,, 니네 부하들이나 맞겠지 정말 인력 귀한 줄 모르고...
하 또 복귀할 생각을 하니까 눈앞이 캄캄했는데 또 의외로?? 성벽쪽을 타고 쉽게 가는 길이 있더라고.........어라.........이상하다 처음부터 이 길로 가면... 됐던 거 아닌가 하는 그런 의문이............ 드는데......................... 아니야 깊게 생각하지 말자
곧... 과거 파트도 생략하게 될 거에요,,,... 그보다 데스몬드 너 되게 바른 자세로 잔다 그거 복이야 (옆으로 눕지 않으면 못자는 녀...) 비딕 박사님도 되게 앙큼하게 걸으시네요
그리고 드디어 투척 나이프 갯수가 15개가 됨 하.......... 단검을 열다섯 개는 줘야지 그래그래
알테어: 자네에게 사과하고 싶어
말릭: 그 사과 받을 수 없네
알테어: 말릭..,,,
말릭: 자네는... 내가 알던 과거의 자네가 아니니 자네가 사과할 필요 없어 <미친 대인배.....................................................
걍 암살하고 다녔을 뿐인데 왜 갑자기 알테어는 갱생했을까
비신앙인인 입장이라 그런가 역시 아무런 생각 없이 이런... 종교적 상징물이 진하게 나오는 창작물을 향유하고 있다보면 역시 신앙에 진지한 사람들에게 좀 죄책감이 들 때가 있단 말이지...
를 어크를 하는 사람이 할 말은 아니기는 하죠
이전 마을을 돌면서도 깨달았는데... 여기... 애들이 무리지어 순찰을 돌면서 알테어를 찾는 거 같더라고 그래서 그냥 눈앞을 학자인 척 하지 않고 걸으면 싸움 걸림;;;;;; 문득 깨달았는데 좀 무서웠던... 물론... 이 물량도 무섭죠 와중에 시체 되게 차렷 자세로 누웠다
여기 ㅋㅋ 위에서 궁수들이 활 쏘는데.. 자꾸 나 말고 다른 애들 맞춰서 죽여줘가지고 편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른 구역 가는데... 아 ㅅㅂ 이건 솔직히 영상으로 봐야 됨 당황해서 헛손질 하다가 결국 구경하는 내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너무 잘 싸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뭐라고 해야할지 분명 엔딩을 봤는데 본 거 같지 않은 이 찝찝함은.... 다음 게임으로는 드에 인퀴지션 할 듯
후기
아 티스토리 미묘하게 불안정한 거 빡치네... 중간에 자주 백업하긴 한데 이번에도 중간에 쓰던거 약간 날림 ㅠㅠ 티스토리를 안 믿었기 때문에 트위터 일지를 안 지워서 별 문제는 없었지만...
그건 그거고 겜 얘기를 하자면... 재밌다! 어크1편을 사면서 어크 시리즈의 짱팬인 트친 분이 말씀하시기를 어크1이 젤 재미없으니까 1만 사지 말고 2도 사서 2까진 해달라고... 하셨는데 나는 1만 해도 꽤 재밌었고ㅋㅋㅋ 그걸 트친분이 꽤 놀라워하셨음. 하지만 정말로 재밌었답니다... 그런 것 치고는 21시간 하는데 네 달이 걸리긴 했는데 걍 게임할 시간도 안 나고 기력도 안 나서...
그리고 내가 잠입류의 스릴을 별로 즐기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음. 일지 내내 왜 암살은 안 하고 학살을 하냐고 투덜거리기는 했는데, 여기서 좀 더 암살이나 잠입으로 기울어있었으면 겜 즐기기 힘들었을 것 같음... 걍 적당히 학살을 하면서 즐기는 것이 재미있었다ㅋㅋ
겜하면서 진짜 젤 좋았던 건 대충 뛰어도 척척 벽에도 붙고 난간에도 붙고 다 붙는데다 좁은 공간 지나가면서 마음 졸일 필요도 없고 대충 가면 대충 다 착착착 잘 된다는 것이 너무너무너무나 좋았다. 갠적으로 낙사할까봐 한 걸음 한 걸음 마음 졸이면서 이동하는 거... 이것 때문에 게임을 접을 정도로 싫어하진 않지만 어쨌든... 매우 비선호 영역이기 때문에...
전투는? 먼가 완전히 취향 영역이라면 그건 아닌데 (일단 나는 회피를 할 수 있는 걸 좋아하는데 어크는 그게 힘들어서) 그래도 재밌고 즐거웠음. 전투가 즐거워야 게임을 할 수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전투의 재미는 매우 중요함
스토리는... 잘 몰르겠습니다. 아니 뭐 진짜 좋고 나쁨의 얘기가 아니라요... 자막이 없는데 청해도 안 되는데다 한글로 줘도 그렇게 스토리를 열심히 파훼하지는 않는 마당에 영어로 된 스토리를 뭐 그렇게 열심히 봤겠나... 이런 차원. 다음 넘버링부터는 한글이 된다고 하니까... 거기에 위안 삼는 걸로
그보다 엔딩이 정말 기가 막히는데... (좋은 의미 아님) 이게 정말 엔딩이라고요? 정말로요? 시리즈 게임을 할 때 각 시리즈 별로 사이에 텀을 꽤 두는 편인데 (사유는 그냥 비슷한 게임 연달아 하면 빨리 질려서;) 어크2는 생각보다 빨리 하게 될 것 같음... 이미 브라더후드랑 레벨레이션까지 사놓기는 했그든요...
이번 일지는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이 있어서 더 재밌게 쓴 듯. 암튼 게임도 일지도 재밌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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