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초행 플레이 일지 흑수리반(교단) 제1부
이어진다고 해도 좋은 걸까? 전 회차는 청사자반을 플레이 했었습니다. 흑수리반은 교단 루트를 먼저 했네요 (이쪽이 의도한 흐름이라고 해서) 일지 쓴 지는 꽤 됐는데 백업을 넘 오래 안 함... 왜냐면 바빴기 때문... 요즘은 약간 한가해지기도 했고 다시 일지를 슬슬 백업해볼까 싶어요.
청사자반 엔딩을 이미 봤기 때문에 그걸 기준으로 스포일러를 하니까 주의해주세요~
혹평과 비판과 불호 표현도 상당히 있기 때문에 민감하시면 읽지 않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캐릭터 자체에 대한 불호 표현이라기보다는... 아무튼 그렇습니다. 해당하는 캐릭터는 에델가르트, 휴베르트, 페르디난트, 실뱅.
2020년 6월 30일 화요일
명성치/고용 중인 기사단/성인상 강화 단계/숍 레벨이 기본적으로 인계가 되구, 그 외에도 명성치를 써서 지도 레벨/지원 레벨/기술 능력 레벨/병과 마스터 획득 스킬 및 전투 기술도 열 수 있고... 문장 아이템도 부여가 되고 (구구절절) 인계 되는 게 되게 많군
여캐 엄청 예쁘긴 하다 ㅇ ㅇ)9 근데 갠적으로 아쉬운 건 남캐 쪽은 되게 진중하고 진지한 인상인데 여캐쪽은 눈도 크고 동그랗고 좀 더 귀엽단 인상이 강한 거...? 예쁘긴 한데 남캐랑 인상이 더 비슷했으면 좋았을 거 같음... 굳이 이렇게 귀여운 인상이어야했을까...
Byleth라서 스펠링은 같은데 남캐쪽은 벨레트라고 읽고 여캐쪽은 벨레스라고 읽는듯? 스펠 같은데 읽는 법 다른게 좋네
공통적인 부분은 딱히 코멘트할 게 없어서 후딱후딱 지나가야지
여캐쪽이 뭐라고 해야할까 좀 더 남캐보다 마이페이스에 주변 신경을 덜 쓰는? 그런 인상이 있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그런 기조로 선택지 고르려구
아니... 신분이나 나이 차이가 있어도 차별 없이 대하는 건 학생들끼리 하는 거고... 거기에 선생님을 넣어서 말을 놓겠다는 발상 (심지어 이미 놓고 있음) 너무 어이없는데...? 청사자반에서도 그랬지만 그래도 거긴 선생이 먼저 말 놓으라고 해서 놨다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좀 진짜 당황스럽군;
아니... 흑수리반 말 놓는 경위는 진짜 좀 불쾌한디??? 뭐지 이건??? 페르디난트 점수 깎고 시작하겠음
원래 가슴이 크다>그건 가슴이 넓다고 해야지 물론 선생님의 (가슴은) 아주 훌륭하지만 이런 흐름의 대화인 거 같은데 번역이... 왜이렇게 되었을까 이러니까 진짜 배가 크다는 것처럼 된거같고... 어쨌든 일본 감성의 성희롱 달갑진 않구요 그나마 여자애들이 하는 얘기라 좀 낫긴 한데ㅋㅋㅋㅋ
아냐 원래 유교에서는 스승과 제자 사이를 친구 사이라고 보기는 했음 하지만 얘네가... 좀 더 벨레스에게 예의를 차려줬으면 좋겠어 몇번 봤다고 그러는 거니 대체...
확실히 청사자반 애들이 성격이 무난하기는 하구나... 청사자반 정도의 분위기 생각하고 플레이하다가 쪼끔... 당혹하고 있음... ㅠㅠ
그거... 니가 시킨 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청사자반 담임이 한네만이긴 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염제일 때 만난 거면 얘는 못 알아 볼 거 같긴 한데 에델 쪽의 코멘트가 궁금하네
어차피 1부는 다 아는 내용이라 대충대충 넘어가는 중... 스크립트도 별 다른 거 없는 거 같고ㅋㅋ
역시 여캐로 하니까 스크립트가 좀 다르네 웃기는 쉑,,,
그리고 의외였던건 친절하게도 잘 데려다준 것 같다
베르는 전혀 괴로워보이지 않는데... 그리고 그걸 댁이 무슨 수로 해결을...
표정마저도 섹시해... 글고보면 가끔 생각하는 건데 포트레이트에서 모자가 되게 어색한데 저 모자... 나중에 추가한 걸까? 성장 후랑 별 차이가 없어서?
그치만 뒤에 도로테아가 있는데 그런 혼잣말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우,,, 내 흑수리 1픽과 2픽이 너무 귀엽군... 참고로 1픽은 도로테아다 (베르 스샷을 너무 많이 올린 거 같아서)
그리고 이건 페트라의 베르에 대한 평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수리 여캐들이 확실히 귀엽군... ㅎ 남캐들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보면 이거 맥락상 카트린 본인이겠지...? 카트린도 과거사 보고싶은데 지원회화를 뚫어야하나...
가끔 생각하는 건데 나는 역시 대체로 보수적인 거 같아 바뀌고 싶지 않다는 건 아닌데 (그건... 수구꼴통이라고 하죠) 그게 필요 이상의 희생을 동원하면서까지 급진적인 어떤 형태인 건 별로...
그리고 이건 이 겜 연출 실패인 것 같은데 ㅋㅋ 게임 내 묘사만으로는 이 문장과 교단 자체가 뭐 대단한 적폐고 피해를 발생시키고 이런 건 아닌 것처럼 느껴짐 왜냐면 문장을 가진 귀족들이 캐릭터로 등장하다보니까 ㅋㅋ 이게 또 캐팔이 계열 게임이라 결국 캐 하나하나에 지나친 단점은 넣을 수가 없어서 그런지 별로 와닿지가 않음. 내가 청사자 루트만 해서 아직 별로 느낄만한 스토리를 못 본 걸 수도 있기는 한데...
흠 뭐 악역인 걸 생각하면 이쪽이 의도한 걸 수도 있기도 하고. 원래 일본의 포지션 자체가 혁명이나 그런 거에 (좋게 말해서) 부정적이니까ㅋㅋㅋ
청사자 루트 생각하면 교단 루트라는 건... 역시 에델가르트를 대적하게 되는 거겠지???
2020년 7월 1일 수요일
이것도 좀 이상하다? 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교단을 뿌리뽑으면 문장 자체가 사라지나? 이 세계에서 문장의 존재란 세계의 이치 같은 게 아니라 교단에서 존속시키고 있는 어떤 것인 거임?? 문장 자체는 자연 발생>그걸 숭배하는 교단이 있음 이런 흐름이 아니고?... 문장으로 인생이 정해지는 게 아니라 문장으로 인생을 정해버리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인 게 보통 아니야...? ...
그리고 문장이 없는게 왜 여신에게 버림 받은 거야? 버린 건 고티에 가문이겠지... 삐뚤어지게 만든 것도 고티에 가문이고... 죽이라고 명한건 교단이고 거기에 동의한 것도 고티에 가문인디??????????? 문장이랑 교단이 싫은 건 알겠는데 너무 매몰된 거 아니니??????????????????
근데 고작 도적 무리에서 우두머리를 했다는 걸로 리더십을 판단을 해도 되는 거냐. 그야 내놓은 자식이라곤 해도 귀족가에서 자랐으면 군사학이든 창술이든 어깨너머로라도 배운 게 있을 텐데 보통 도적이랑은 다르겠지...; 실뱅의 발언에 따르면 마이클란이 어린 실뱅을 우물에 던지거나 숲에 버리고 오는 일이 있었다는데 안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곤 해도 신체적 약자에게 고의적 위해를 가하는 인간이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음?
솔직히 이 말 강대한 제국에서 황녀로 태어나 황태녀가 된 사람이 하면 너무 웃기지 않겠어? 일부한테만 황권과 왕권을 부여해서 그 힘으로 지배하고 있으신 분이?? 문장은 실제로 기능적으로 쓸모나 있지(이게 차별의 근거가 되는 게 올바르다는 건 아님) 황족이나 왕족이나 귀족이 된다는 건 그냥 핏줄 외에는 아무 의미 없는데 체제에 대한 전복은 1도 생각 안 할 뿐더러 철저하게 이용하고 있으면서 문장만 꼬와한다는 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델가르트가 어떻다기보다는 라이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좀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극렬왕정러버국가라고 해야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사자반 때도 비웃기지 않았던 건 아니지만 거기는 애초에 디미트리의 복수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다 본인이 별로 좋은 왕도 아니고; 체제에 대한 언급도 없어서 이 정도로 거슬리진 않았는데 이 루트는 좀 심하네... 에델가르트의 논리가 죄다 에델가르트 본인에게 자가당착이 된다는 점이 진짜 제일 어이 없음
그들이 아마 탈레스랑 솔론 무리인듯... 아 이거 보니까 내가 제국 루트를 탈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이야 당연히 교단 루트 탈 거긴 한데 이건...... 하......
겁나 깠지만 개인적으로 에델가르트에게 비호감이나 그런게 있지는 않은데 걍 일본 서브 컬쳐에서 체제를 다룰 때 납작하고 얄팍한게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 그니까 없는 문장을 강제로 부여하려고 문장이 없는 황녀/황자들한테 실험 같은걸 해서 유일하게 성공하고 살아남은 케이스가 에델가르트고 나머지는 다 죽었다 이런 건듯... 문장 자체를 증오할만한 개인적인 사유는 되는 것 같은데...
흠... 솔직히 회의적인게 뭐냐면 에델가르트가 황권을 대하는 태도임 만약에 본인이 선천적으로 문장이 있었다면 이런 혁명에 별 생각이 없었을 것 같았다는 게? 문장이 없어도 유능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기용<-이거까지는 배경과 상관이 크게 없는 본인의 생각인 거 같은데, 황녀인 에델가르트가 황권을 대하는 태도는 별 생각 없는 거 같거든? 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본인이 애초부터 기득권인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여의치 않는다는 거고 (이게 뭐 단점 이런게 아니라 원래가 피가 끓는 혁명가 같은 자질을 가진 건 아닌 거 같단 소리임) 암튼 내 기준에서 문장이란게 결국 태생에 의한 권력이란 점에서 귀족이나 왕/황권이랑 크게 다를 바 없어보이는데... 에델가르트의 태도가 이중적으로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는듯 이거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일본이 극렬왕정사랑국가라 어쩔 수 없는 거 같음ㅋㅋ
그니까 에델가르트가 이렇게 생각한다는 건 교단을 몰락시키면 문장이 소멸하는 거라고 봐야하나?(하지만 신앙은 어디까지나 신앙일 뿐이지 교단의 몰락이 문장의 소멸로 이어진다는 건 뭔가... 근거가 있는 건가? 아님 나만 일케 생각하는 건가? 에델가르트의 논리라면 교단 몰락시키고 문장이 소멸하지 않는 것도 웃긴데) 하지만 기본적으로 문장 때문에 희생되는 건ㅋㅋ 기득권의 자녀들인데 (그야 문장을 중심으로 권력이 형성 됐으니까 평민은 문장이 없음) 전쟁을 해서 희생되는 건 기득권보다는 평민이라는 점이??? 어리석은 희생2가 아닐까 싶은데ㅋㅋ
문장 유무에 대한 차별이 없어진다고 귀족도 아닌 평민이 얼마나 기용될까 싶고요? 문장이 소멸하면 문장으로 옹립된 기득권의 해체가 어느정도 일어나기야 하겠지만... 그것도 기득권이 약할 때의 이야기고 이렇게 평민과 귀족의 격차가 심하고 단단히 수립되어있을 때에는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병력이 문장과 성물에 상당히 의존하는 것 같은데 문장과 성물을 잘 다루기 위해 교육받은 귀족과 어차피 문장이 없어서 뭘 배울 수도 없고 병력으로 차출되어도 큰 비중이 못 되는 평민과의 격차는 어마무시하지 않나... 체제에 대한 전복이 일어나더라도 그건 기득권 안에서 정도지 그 이상이 되긴 어렵지 않을까? 뭐 모르지 나는 정알못이니까...
어쨌든 에델가르트의 분노는 본인이 피해를 입은 것에 한정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음 본인이 혁명가거나 그래서가 아니라 ㅇㅇ
본인 주군에 대한 불신을 이렇게 공공연히 비추는 것도 좀 기함할 일이지만; 본인도 알다시피 선생이 상당한 실력자인데 본인의 태도 때문에 적으로 돌아서면 어쩌려고 이렇게 살기등등하게 구는 거지...? 없앨 자신은 있는 건가...? 상대는 불꽃의 문장에 천체의 검도 가지고 있는데...? (심지어 얘네는 모를 거 같지만 천각도 있음...) 게다가 교단에서 용병 출신을 귀족/왕족/황족이 있는 학교의 선생으로 갑자기 기용할 정도면 뭔가 있다고 본인도 생각할 텐데... 이렇게... 대놓고 적의를??? 남의 나라 반란에도 참견하는 교단이 자기 영역에서 일어난 일에 가만 있지 않을 거 같은데?!
제국 루트 할 자신 없다... 제국 루트 하면 진짜 하루종일 욕만 늘어놓으면서 할 거 같은데ㅋ
바쁘구나 에델가르트...
얘가 흑수리에 들어왔다는 것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괜히 흑수리로 간 게 아니었구나 ㅋㅋㅋ 에델이 염제라서였군... 흑수리가 되면 학생에 얘가 추가 되는 걸까 했는데 딱히 그건 아닌 듯
이때 실뱅 반응이 가관인데 너,,, 메갈이니? 할 거 같다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뱅 좋아하지만 진심으로 짜증나서 반응은 생략함... 리시테아 사랑한다...
너무 예쁘지 않아 마리안??
하지만... 후다닥 변장해서 동맹을 제의하는게... 정말로 아군으로 삼고싶고 도움을 바란다면 네 정체와 목적을 분명하게 밝히고 제의하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 뭐 그럴 수 없는 입장이기야 하겠지만서도
아 근데 벨레스 원래 눈 형태가 너무 동그란 나머지... 눈을 내리깔면 부은 것처럼 보여 (약간 집중 안됨)
휴... 이때 스샷도 마니 찍었지만... 어차피 청사자반 일지 찔 때 다 올린 거니까... 생략
뭐... 원해서 아군은 아니라고 쳐도... 그 말을 탈레스랑 아군인 네가 하면... 좀... 거시기하게 느껴지는디
나... 제국 루트 탈 수 있을까... (회의감...)
길어지니까 텍스트로 요약함:
에델가르트의 외숙부는 폴크하르트 폰 아룬델=제국의 재상임 청사자 루트에서의 내 추측으로는 얘가 탈레스인 거 같애 왜냐면 얘가 퇴장하니까 최종전까지 탈레스가 안 나왔거든ㅋㅋ 걍 막연히 글케 생각했는데 휴베르트가 언급상 걔도 너처럼 사람 안에 다른 사람이 있는 것 같았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거 보니 확실하네
아무튼 얘가 왕국으로 에델을 데리고 망명한 적이 있음 (이때가 디미트리랑 아델가르트가 만난 시점) 그러고 보면 디미트리는 아룬델을 조사한 전적이 있는데 (가물가물) 뭘 눈치를 채고 있었던 것 같기도... 그러고 몇년 후에 돌아와서 권력을 쥐고 재상 에기르 백작과 손잡고 황제 이오니아스 9세(에델의 친부)에게서 실권을 찬탈했고 황제는 허수아비가 됐으며 황녀들과 황자들은 문장의 재료로 실험을 당했고 거기서 에델가르트가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이런 흐름인 것 같고...
아룬델이 처음부터 탈레스였는지 아니면 어느순간 탈레스한테 살해당하고 바꿔치기 당한 건지는 지금 시점에선 모르겠네
2020년 7월 2일 목요일
어중간한 선역보다는 확실한 악역이 더 좋은 것 같아 나는...
크로니예의 저 뻔뻔함... 좋다 어떻게 벨레스한테 살려달라고 말할 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벨레스는 벨레트만큼 민트색 머리가 미묘하진 않네ㅋㅋㅋㅋ
과연 그게 세상을 위한 일일지는... 좀 더 생각해보시길... 본인도 본인을 위한 일을 하고 있는 거면서...
벨레스 표정 변화 없는 것도 미묘하게 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근데 딱잘라서 잘못됐다고 하니까 그것도 좀 미묘한 기분이 드네 ㅋㅋ 하... 걍 일본에선 이런 소재 좀 안 쓰면 안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델가르트 차라리 딱잘라 악역이었으면 좋겠는데 애매하게 잘 하지도 못하는 정치 얘기 넣으니까 정말 미묘한 기분 밖에 안 들어버리고... 내가 좋아할 수 있을 만한 캐릭터였는데.... 이래저래 아쉽군
에기르 재상이 아룬델 재상이랑 손잡고 황가를 압박했다는 언급이 있었지 흠
정말 아쉽다 나 에델가르트 정말 좋아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안타깝게도 그녀가 일겜의 등장인물이어서...
벨레스 정말 예쁘다... 좀 더 진중한 인상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ㅠㅠ... 그래도 예쁘다
중기(?)
아... 너무너무너무나 혹평을 많이 해서 굳이 여기에서도 말을 얹지는 않겠음. 뭐 근데 혹평을 했다는 게 이게 재미가 없다는 뜻은 아니고... 걍 일겜 테이스트인데 배경이... 그래서 어쩔 수가 없다고 해야하나 그런. 제국도 교단도 싫어하는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찜찜한 루트네 흑수리가...
진짜 하는 내내 내가 제국 루트를... 할 수 있을까 회의감만 들었음... 지금이야 교단 루트 타지만 나중엔 제국 루트 탈 것도 생각하고 있었어서... 아니 근데... 정말 할 수 있을까? 솔직히 꼭 해야할까? 제국 루트를?; 나 계속 욕만 하는 거 아니야?;; 암튼... 2부가 남았으므로... 투비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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