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초행 플레이 일지 청사자반 제2부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초행 플레이 일지 청사자반 제1부

해당 게시글은 2020년 6월 22일부터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을 초행으로 플레이하며 개인적으로 작성한 일지를 백업한 게시글입니다. 본래 엔딩 보면 한 번에 몰아 쓰지만 이 겜이 플레이 타임이

d0tt13.tistory.com

청사자반 제1부에서 이어집니다. 플레이하고 일지 쓴 지는 좀 됐는데 백업할 시간이 안 나서 드디어 하네요!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창월의 장으로 바뀌었는데 이게 청사자반 2부 이름인가보다. 1부가 공통이란 말을 들었는데 그럼 2부만 이름이 다른 건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1부가 끝났는데 2부는 깨어나는 데서부터 시작하는 모양?

그러고보면 되게... 설명 작위적이지 않나(ㅋㅋㅋ) 보통 강에서 떠내려온 사람한테 세이로스 교단이 없고 5년이 지났다고 설명하지는 않을 거 같은데(ㅋㅋㅋ) 약간 아쉽군 뭐 이런거는 상황 설명하다보면 어쩔 수 없어지기는 하니까

메타적인 이야기는 그만두고 역시 교단이... 망했군요? 레아는 죽은 걸까?? 우리 애들은 어떠케 된 걸까...?

5년 뒤에 천년제에서 만나자~ 그 때 쯤엔 디미트리는 폐하겠구나~ 하는 떡밥을 깔았었는데... 앞에 나온 나레이션을 보니 전혀 폐하가 되지 못한 거 같던디요

빛 속에 있는 벨레트... 어둠 속에 있는 디미트리... 너무나 고전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 좋은 대조임ㅠㅠ

환상이라고 착각하고 있는듯 한데 디미트리는 1부에서도 환상이나 환청에 시달린다는 묘사가 있었지...

포트레이트 꼬라지가 말이 아니네...

애가... 얼마나 고생을 해서... 안대 무엇이냐... 포트레이트보다 모델링이 잘 생겼네.. 암튼 근데... 귀엽다 말은 제대로 못하지만 반가운가 봐

고생했구나.......................................

아 좀 쓸데없는 스샷이 많네... 나름 걸러가며 찍었는데도 2부 디미트리 만난 게 너무 반가운 나머지 (내가 이 게임을 산 이유) 너무 신나게 스샷 키만 주구장창 누른 거 같음ㅋ

내가 안대를 꽤 좋아한단 건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꽤가 아니라 엄청 좋아하더라고 안대 짱좋

메타적인 얘길하자면 복수의 고리를 끊고 앞으로 나아가자<가 아마 2부 디미트리 성장의 방향일 거 같은데... 일본의 흔한 감성 말이지요 과거의 죄를 묻는 건 크게 의미가 없고 앞으로 나아가야 해< 뭐 이런 거... 큭 디미트리를 사랑하지만 솔직히 이런 데서는 (디미트리가 아니라 이 스크립트를 쓸 생각을 하는 이 나라가) 좀 비웃긴 건 어쩔 수 없는듯... 아무래도 풍설 자체가 전쟁 배경을 다루다보니까 좀 더 웃겨지기는 함 ㅋㅋ

디미트리의 앞으로의 방향은 예상이 가면서도 기대가 되기는 하네요...

그보다 이거는 수도원을 점령한 도적 떼 잡자는 얘긴데... 너도 걔들에 비하면 강자 아니야ㅋㅌ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 사람에 대해서는 좋은 감정을 가질 수가 없어ㅋㅋㅋ 일에 매달리느라 가정에 소홀한 남자를 싫어해서 그런 거 같음. 걍 아네트가 넘 가엾기만 함...

이해한 대로라면 왕국은 친제국파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디미트리를 폐위를 한 건지 죽인 건지(정황상 죽이려고 했는데 모종의 방법으로 탈출을 시켰다는 흐름인듯) 하고 제압을 했고 (그래서 지금 왕국쪽을 다스리는 건 친제국파인 코델리아인데 이젠 퍼거스 신성 왕국조차 아닌 거 같음 구 왕국이라는 거 보니까) 현재로서는 구 왕국파로는 펠릭스랑 실뱅 가문만 간신히 남아서 저항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인 것 같음

동맹 쪽은 반제국파인 클로드 가문네/친제국파인.. 이름 뭐냐 우리반 아니면 이름 잘 몰라... 로렌츠! 그래 로렌츠네 가문이 갈라져서 싸우고 있는 거 같고, 어쨌든 동맹주는 클로드가 물려 받은듯 원래 동맹주의 손자라구 했는데 어케 잘 넘어온 모양이지...? 왜 부모 세대를 건너뛰고 바로 클로드한테 넘어온 건지는 모르겠으나...

제국은... 에델가르트 예쁘구나! 뿔 먼가 인외같은 느낌 든다. 암튼 왕국쪽을 잡아먹고 다른 데도 차근차근 통일을 하고 있는 모양임

레아는 실종됐고 세이로스 교단은 레아를 수색중 ㄴㅇㄱ 이 전 흐름을 생각하면 제국에 납치되어 있는 건가?? 그래도 드래곤이었는데 그렇게 쉽게 납치당하지는 않았으려나?? 벨레트처럼 어디 잠들어있나??

길베르트랑도 합류했는데 뺐다 난 길베르트 안 좋아함...

아이고 애들 잘 컸다... 애쉬 되게 잘생기게 자랐네 ㅎㅎ 메체랑 잉그리트 머리 자른 거 넘 잘 어울리고... 아네트는 자라도 애기인 거 넘 귀엽다 어쩜... 실뱅은... 머리 왜 그랬니? 펠릭스는 크니까 자기 아부지랑 진자 존똑으로 생긴덧ㅋㅋㅋ

에에 역시 왕국이 아니게 된 거라곤 생각했는데 아예 공국이 된 거구나 ㅋㅌㅋ 하긴 제국 의존도 높아보였고

어쨌든 거... 아까 예상한대로 디미트리는 서류상으로는 죽은 게 맞고 두두가 대신 죽어서 빼돌렸다고 한다... 누가 하나 없다? 싶더라니 그게 두두였군... (관심 없어서 몰랐네...)

옷은 왜 저렇게 입혔는지 모르겠으나 포트레이트보다 얼굴 모델링이 엄청 예쁘네

디미트리가 그 여색 즐긴다던... 큰아버지인 섭정을 죽였다는 모함을 당해서... 아니 그런데 이렇게 처형 공표가 안 되어가지고 최측근이 당장 처형일이 내일모렌데 모를 수가 있냐... 보통 이런건 대대적으로 발표하지 않나 어차피 쿠데타 일으켰다더니...

디미트리가 손쉽게 누명을 쓴 이유 중에 하나는 원래 섭정이랑 사이가 나빴다고 함. 섭정이 더스커의 비극이랑 관계가 되어있을 수 있다고...

한동안 말이 안 통할 거란 뜻이군...

흐렌은 5년이 지나도 하나도 안 자랐네... 역시 그 뭐시기 1부에 떡밥 뿌렸던 인간이 아닌... 뭐라고 하냐 동포라고 하던데... 세이로스 같은 그런 존재일 수도 있는 거지 레아가 세이로스 인 것 같았으니까...

구 왕국파는 제국 타도와 왕국의 재건이 목표라 목적이 겹쳐서 세이로스 교단과 손을 잡기로 함

도로테아 너무 로맨티스트야 사랑해 도로테아... 너무너무너무 예쁘다...

다같이 하는 느낌으로 ㅋㅋㅋ 귀엽군

우리 애 괜찮은 거니...

2020년 6월 27일 토요일

넘 신랄하게 깐다 ㅋㅋㅋㅋ 머 말이야 맞는 말이지...

로드릭이면 거... 걔지 펠릭스 어범? 그러고 보면 실뱅 가문이랑 펠릭스 가문만 공국에 대항하고 있다고 했으니까...

암튼 제국을 먼저 칠거냐 왕국에서 공국을 먼저 몰아낼거냐 < 이 얘길 하는데 디미트리는 제국을 먼저 치고싶어해서... 동의해준거지 야! 니가 원해서 동의해준거야 나는 공국이 먼저라고 생각해,,,

병력을 인도를 해줄 건데 자기도 아무 준비 없이 여기까지 올 수가 없어서 좀 중간지점?? 에서 만나서 인도를 하겠다 이런 건듯! 그리고 거기가 또 남한테 들키지 않을 수 있고 그렇다는 듯한?

벨레트의 저 시무룩한 표정 포트레이트 정말정말 귀여워...

암튼 펠릭스는 나름의 답을 찾았나봐 귀염둥이...

중간 대사들인데 좋긴 한데 먼가 하나하나 페이지 할애하긴 미묘해서 슬라이드로 묶었다

펠릭스 지네 아범이랑 얼굴 존똑인데 넘 맘에 안 들어하는 거 웃김ㅋㅋㅋㅋ

아 갠적으로 논리 점프 심한 사람이랑 이야기하는 거 힘들어해서 지금의 디미 쫌 답답하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동보다는... 이야기를 할 때 논리점프가 심하게 일어나는 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임마 너는 왕자고(상황이 해결되면 왕이고) 백성을 돌볼 의무가 있어

암튼 전하니까 로드릭이 오케이하고 넘어감

약속... 그거지 선왕이랑 약속했다는 거 왕자를 지켜줘라 뭐 이런거지??? 그래서 지키다 죽는 거지??????

앞에서도 동맹이 클로드파랑 로렌츠파(정확히는 리건파랑 글로스터파인데 난 이 겜 성을 너무 못 외우겠어 ㅋㅋ)로 나뉘어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지금 싸우고 있는 모양?? 그래서 그걸 틈타서 미르딘대교를 통해서 그론다즈 평원을 지나 제도를 향해 내려간다~ 이런 계획. 그래서 리건가의 맹주인 클로드에게 도움을 청할 거라구 한다! 리건이 글로스터를 붙잡아달라고 할거라는!

그리고 애들이 다 걱정한다 리건가가 배신하면 한꺼번에 싸워야하고... 로렌츠도 아는 얼굴이니깐...

이런 사람이... 보통... 죽더라...

너 죽으면... 펠릭스가 슬퍼할 거야 걔가 안 그래보여도... 맘이 여리다고..

벨레트가 널 그렇게 가르쳤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펠릭스 머리... 신경 되게 많이 쓴다 아침마다 엄청 정성껏 세팅할듯ㅋㅋㅋ

잘생기긴 했는데 너무 동태눈이다 야... 빨리... 생기를 찾아줘... 찾긴 하는 건가?

디미트리가 복수만 쫓을 입장이 아니라는 거랑 별개로 (일국의 왕자니까) 이 발언 너무 일본의 그것이라...

하 아냐 너무 하나하나 태클 걸어봤자 의미가 없긴 한데...................

그... 둘다 디자인이 취향이 아니라서 뭐라고 코멘트 해야될지 모르겠네... 얘네 여기서 죽나??

안 하면 죽는 거군... 담엔 걍 안 해야지

복잡한 심경인가봐 에델가르트에게도 따르는 사람이 있고 그래서 동기를 죽였으니까

이럴 거 같긴 했어 1부에도 또 이렇게 될 거라는 떡밥이 깔리기도 했고...

제국 쪽 병력이 정말 많기 때문에 동맹쪽에 요청해서 제국이랑 맞설 예정

더스커인의 비극에 디미트리의 (당시에 살해당했다고 알려진) 양어머니가 관여되어있을 지도 모른다는 떡밥

오빠의 복수를 하겠다고 부대에 넣어달라고... 복수에 불타는 전쟁고아라고 디미트리도 마음이 좀 약해졌는지 누군지도 모르는 앨 받아줬는데 걍 이름도 안 나오네?.?

2020년 6월 29일 월요일

예뻐서 스샷 열심히 찍었다 하... 풍설 컷씬 다 너무 조음 애들 모델링 진짜 짱

보니까 아마 동맹령에 보낸 기사를 죽인건 제국의 짓인듯... 그럴 거 같긴 했는데 이건 나중에 나오는 스크립트를 봐야 알 것 같다

머리 되게 차분해졌다... 원래 1부 그론다즈전에서도 여기에 베르나데타가 있었나? (가물)

나 베르 좋아했는데... 힝

언덕 먼저 점령한 상태로 휴베르트한테 가면 좀 다른 대사를 하려나?? 그보다 페트라 성장한거 디자인 짱이네..

애들 자란 거 보자마자 죽이게 되네... 유일하게 안 죽은 건 리시테아인가? 리시테아 ㅠㅠ 예쁘다

에델가르트... 뭔가 벨레트가 있으면 자기가 원하는 걸 이루기 힘들 거라고 확고하게 생각하는 것 같음

아니... 오빠의 복수라고 했으니까... 거짓말을 한 건 아닌 거 같긴 하다; 이거 제랄트 때 생각나네...

얘 누구 닮았는지 생각났는데 그... 얘랑 비슷한 머리색을 가진 적장 남캐가 있었던 것 같다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걔 동생인가봐... 그러고보면 걔도 벨레트가 죽였는데.... (착잡)

아이고... 로드릭 ㅠㅠ 흐흑,,, 제랄트도 그렇고 여기는 이런 포지션의 사람을 왤케 많이 죽이냐 넘 슬픔...

챕터 이름도 왕의 개선이야 ㅠㅠ

아 동태눈... 나아지니까 모델링이 더 잘생겨졌군...

큭,,, ㅠㅠ 네가 정신 차려서 기뻐...

디미트리의 이런 점 좋아함... 남캐 잘 최애로 안 삼는데 취향을 엄청나게 관통한 데가 있어

더스커의 비극을 일으키면...? 에델가르트를 볼 수 있었던 걸까? 다른 방법은 없었나...? 뭐 없을 수도 있었을 거 같군 에델가르트는 황태녀고 패트리샤는 왕후가 된 거 같으니까...

어쨌든 다 끝나고 온 건 아니고 와서 상황 종료시켜줬으니까 괜찮... 은 건가?

아냐 진정해 이런 데서 이런 생각하지 마 하지만 드는걸 어카냐고

하지만 우리애... 왕이구나... 클래스 이름도 마스터 로드야 이제 왕자 아니야

크흡... ㅠㅠ 우리 애 정신차린거 너무 감격적임... 왜 지원S 없는지 모르겠다... 뼈헤남이구나...

예전에 동맹 결렬처럼 됐었는데 (기사가 죽으면서) 그건 어케 해결한 거지? 오해였던 건 같긴 한데 오해를 풀었나? 언제?!

더스커인의 비극은 암튼 탈레스 무리가 한거같은데... 그럼 패트리샤가 그걸 원해서 코넬리아가 들어줬다는 건 뭘로 받아들여야될지 모르겠네

아 메체 2부 포트레이트 진짜 너어무 예쁨... ㅠㅠ 흑흑...

앗 지금 당장은 아니고 이따가(ㅋㅋ) 지금은 외전 전투를 할 것임

아리안로드를 되찾으러 감!

사실 마냥 괜찮다고 하기엔 찝찝하긴 하지만... 휴.. 그래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려고는 하니까...

왕국군이 당연히 올 거라 생각하고 엄청 위험한 수를 뒀대 뭘 믿고...!

2020년 6월 30일 화요일

이래도 되는 거야...? 클로드 스토리는 금사슴 루트 밟아야 볼 수 있으려나? 레아는 제도에 잡혀있단 얘기도 해줌

원래 에델가르트랑 의붓남매라는 걸 진짜 최측근(로드릭이라던가) 정도 아니면 몰랐어서... 이번 기회에 설명했다! 그리고 대화를 할 거라는 약간 밑밥? 을 깜

근데 아리안로드는 외전으로 탈환했던 거 같은데 아리안로드까지 전선을 물린다고 하면 좀... 설정 충돌 아니야? 머 못물릴 건 없겠지만 제국이 가지고 있을 때보다 어색해지는 것 같은데

이거 하니까 기사단을 몇개 주는거같더라구 ㅋㅋ 신기

이 친구... 그냥 문지기 NPC인데 매달 다른 대사가 늘 있더라고...

그래서 좀 정들었어 귀여워...

도로테아 2부 옷도 진짜... 예쁨 너무 잘 어울리고... 그 마법계 최종트리중에 여캐 전용 직업... 그것도 옷 예쁘고 도로테아랑 잘 어울리던데 이름이 뭐더라...

아 메르세데스랑 상호대사 볼 걸;; 까먹었다

정말 슬슬 끝이 다가오고 있다...

예전에 로드릭이 같은 얘길 꺼냈을 때 길베르트가 화냈었는데 결국 길베르트도 인정함

먼가 에델가르트 말을 들어보겠다는 것도 그렇고 무자비한 짓은 안 하게 됐네

왜 지원회화 S 없냐고???????? DLC로라도 추가해줘 루트 한 번 더 볼테니까

마누엘라는 또 플러팅 중이야 ㅋㅌㅋㅋㅋㅋ 나이 차는 있지만 나는 한네만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 대화 너무 긴데 중요한 게 많아서 최대한 추려서 올려야겠네

흠 근데 사실 나도 세이로스 교단이 결코 건강한 교단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한데; (일단 문장에 대한 맹신도 그렇고) 근데 세이로스 교단이 사라진다고 문장이 없어지는 건 아니지 않나... 결국 귀족 사회의 타파를 원한다는 건가? 귀족 사회가 문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있으니까??